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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1 19:24
전공자 아니시면 발성, 창법 및 호흡은 신경 안쓰셔도 아무 문제 없구요.
노래를 부르고 나서 목이 갈라지는건 목이 약해서 그럽니다. 노래를 자주 부를 기회가 없으면 흔히 그래요. 계속 부르다 보면 알아서 목이 강해집니다(?) 한 2년 실용음악 전공하다가 때려치운 1인이 아는 대로 답변 남깁니다
08/04/11 19:31
즐기기위해서라기는 하지만 한두번이런것도 아니니 굉장히 스트레스받았었거든요 ...
뭐 계속 부르다보면 괜찮아 진다니 다행이긴합니다만; 꽤 고음의 노래들도 마찬가지인가요?
08/04/11 19:38
노래는 둘째 치고라도 , 말도 많이 하면 목이 아픕니다. 고함을 쳐서 목이 쉬는것도 같은 경우죠.
노래를 전공할때는 하루에 3시간 가량 같은 곡을 연습했는데 일주일에 두번이상 병원에 들려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습니다. 계속 하다보니까 익숙해져서 덜 그러더라구요. 고음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줄은 모르겠지만 사람이 평소에 말하는 톤 이상으로 부르면 당연히 목이 익숙치 않아서 계속 부를 경우 목이 갈라집니다. 따뜻한 물 자주드세요
08/04/11 19:43
음.. 리플로 정확한 답변을 기대하긴 힘들것 같은데...
그런거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취미반으로라도 레슨을 받아보시는게..
08/04/11 19:55
목이 가는거라면.. 단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올바른 발성법을 사용한다면 도움은 되겠지만요.
인간의 성대도 결국은 근육입니다. 근육은 많이 쓸수록 단단해지고 강해지죠. 목이 가는건, 성대 근육이 다치거나 무리를 해서 뜻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달리기를 오래 하면 다리 근육에 피로가 쌓여서, 제 속도를 내면서 달리기 힘들고, 심하게 무리하면 며칠동안 다리에 알이 배겨서 욱신거리고 뻐근한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들은 42.195Km를 완주할때까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달릴 수 있죠? 그게 바로 단련의 효과입니다. 김종서씨가 한강대교 밑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조용필씨가 파도치는 해안에서 노래 연습을 했다는게 괜히 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위의 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목이 쉰 다음에는 목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드세요. 목이 쉬는걸 너무 습관적으로 많이 하면, 근육이 심하게 다쳐서 목소리가 지나치게 허스키해질 수 있습니다.
08/04/11 20:01
저는 처음엔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곡들(옛사랑, 민물장어의 꿈 등등)을 몇곡 부르다가
점점 높은곡을 소화하는 방법을 씁니다. 그래봤자 열곡쯤 부르면 조금 맛이 가버리더군요;
08/04/11 21:09
목소리가 갈라지는건 아직 음역의 폭이 넓지 않아서일 겁니다
노래하실때 목이 조금이라도 늦게 가게 하려면 친구분이랑 가셔서 한 노래를 둘이 나눠 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혼자서 한곡씩 부르는 것보다 둘이서 두곡을 부르면 3~4배 이상의 시간은 버틸겁니다. 그렇게 하면 목이 덜 쉬면서 고음부분을 오래 연습할수도 있겠죠? 이온음료나 물 하나 챙겨가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자주 부르세요 노래방 알바 경력자의 한마디였습니다
08/04/11 22:03
저도 목이 약한편이라서 노래 한두곡 부르고 나면 쉽게 갈라지고 그런데요...어떻게 방법이 없더라구요..
요령아닌 요령이지만 일반적으로 1절정도만 부르시구요 다른사람보다 노래를 안부르는 시간을 좀 길게 가지면서 예약하시구 부르세요 노래방에서 막 노는 분위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발라드 위주로 부르는 분위기라면 일단은 자기가 노래 안부를때는 되도록 말을 안하시던가 크게 말하시지 마시구요 상대방 노래따르부르는 것도 자기가 노래부르는 거랑 비슷해서 목이 빨리가더라구요.. 제 생각엔 발성이 문제가 아니고 천성이 목이약한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거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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