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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3 15:27
주상복합은 상업용건물로 분류되어서 각종 건축법에서 거주용에게 보장하는 법을 피해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PD수첩에서 본 내용은 조망권인데, 15층짜리 주상복합에 이사했는데 그 옆에 3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바로 옆에 지어서 15층짜리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햇빛을 전혀 안들어오는 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청에 항의를 했는데, 이 건물이 거주용이 아니라 그렇게 건물을 짓는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큰 단지형 주상복합이 아니라면 주의해야할것 같네요.
12/02/13 16:47
제가 살고 있는 주상복합의 경우,
1.상대적으로 비싼 관리비 : 이건 잘 모르겠구요. 2. 통풍의 문제점 : 일반적인 주상복합의 경우 건물 밖과 통하는 창이 한쪽밖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풍이 원할하지는 않습니다. 3.공용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낮을수 있다. : 대개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복도 등의 공간이 더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냉난방이 효율적이지 못하다. : 난방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름철에 문을 열어놔도 외부 공기가 잘 유입, 유출되지 않기 때문에 과거 아파트에 살 때 보다 여름이 더 덥게 느껴집니다. +. 생활 소음 : 한 층에 하나의 복도로 통하는 개별 거주자가 많기 때문에(그러니까 아파트의 호수) 생활소음의 스트레스에 시달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일례로 지금 저의 앞집의 개의새끼가 너무 짖어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조망권의 문제 : 위에도 설명해주셨듯이 조망권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어느날 초창기 공터였던 곳에서 공사를 시작하더니,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서더군요. 그것도 병원이. 이에 따른 조망권 침해도 문제지만, 거실 앞배란다 쪽으로 건물이 거의 붙어있다시피해서(이게 건축주 입장에서는 주상복합의 장점이겠죠;;) 덤으로 사생활 침해(?)의 문제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래서 집도 거의 팔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다음에 살집은 돈만 충분하다면 주상복합으론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12/02/13 17:01
주상복합 네곳에서 토탈 3년정도를 살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정말 냉난방이 심합니다. 대부분 여름엔 에어콘 풀가동( 24시간 에어콘 여러대) 을 통해서 더위는 어느정도 피할수 있는데, 추위는 답이 없습니다. 실내에서 패딩입어야 할때가 많았습니다. 밤엔 냉기때문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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