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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3 13:52
아무래도 선수 활동을 제대로 못한 기간이 길고 사실상 주전으로 시즌 내내 뛰기엔 체력적인 문제가 클 것 같네요. 올해 선발로 뛴다고 해도 시즌 초보단 중후반 쯤에 뛸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12/02/13 15:51
일단 복귀를 5월 이후로 잡고 있으니 롱릴리프로 시작해서 후반쯤 되면 선발로 나오기 시작할거 같습니다. 본격적인 활약을 한다해도 내년부터겠죠.
12/02/13 15:54
넥센 타선은..김민우-장기영-이택근-박병호-유한준-강정호-송지만-허도환-김민성
정도가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일단 유한준이 아직 재활중이라 시즌 초반에 합류할수 있을지 모르고 김민우, 장기영이 10년도에 의외로 터져준건 맞지만 김민우는 풀타임에 대한 체력적 문제가 작년과는 다르게 해결할수 있을지 장기영은 작년 부상여파를 이겨내고 이전의 폼을 찾을수 있을지 두선수 모두 의문입니다. 또한 송집사님도 이제는 확실한 주전멤버라고 하긴 어렵죠..다른 어떤 젊은 선수가 외야 한자리or지타를 맡아줘야 하는데 작년에 깜짝 등장한 고종욱이 군입대로..조평호도 NC로 이적해서.. 작년에 비교적 잘쳐주던 조중근이 그나마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허도환 김민성도 작년에 찬스에 보여준 집중력은 있어보였지만 수비에 비해 타격이 원체 약한 선수들이라.. 종합해보자면 이택근 영입으로 물론 작년보다 나아보이는 라인업이긴 하지만..따지고 보면 작년보다 나은 라인업이라고 보기도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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