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유전학 시험인데 이러고 있네요 ㅠㅠ 하루종일 잉여짓을 하다 이제 스타트!
유전학이긴 한데 질문드릴 내용이 거의 분생쪽이라 저렇게 제목을 해놨어요.
교수님이 리스트를 올려주신 것 중 몇 개를 잘 몰라서 도움을 청합니다.

1. House Keeping Gene에서 -35 DNA sequence가 동일한 이유?
- 일단 housekeeping gene이면 필수적인 유전자일테니 제대로 전사해야 할거고 -35 근처면 TTGACA 서열을 말하는 거인거 같구..
상류 35의 서열이 망가지면 프로모터가 제대로 못 붙어서 전사가 안될거 같다고 C부리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2. 동일한 표현형에서 -10 DNA sequence는 달라져도, -35 DNA sequence는 변하면 안되는 이유?
- 이게 더 문제입니다. 사실 이 문제가 없었으면 1은 그냥 제 생각대로 하려 했는데......
배우기로 TTGACA는 그냥 RNA 중합효소에 그냥 붙는 정도같은데 -10근처의 TATA box는 DNA가 딱 풀려야 하는 곳에 위치하니까
뭔가 좀 더 특별한 일을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10 서열이 더 중요한거 같은데 문제가.. orz ㅠㅠ

3. Leading Strand가 error율이 더 높은 이유?
- Lagging starand는 DNA pol1이 primer를 따주는데 DNA pol1 은 5'-3' exonuclease 활성도 있어서
프라이머 따면서 오카자키절편만큼은 같이 교정해주는건가요?

4. 고구마 gene을 E.coli에서 발현시켰더니, mRNA는 발현되었으나 target protein은 발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unfolding된 protein은 다수 발견되었다. 그 이유?
- 뜬금없이 왜 고구마일까요. 고구마가 이놈은 뭐가 특별해서 단백질의 3차구조를 망가뜨렸을까요 ㅠㅠ.... 나쁜녀석

5. 왜 생명체는 Semi-conservative한 복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
- 물론 메셀슨-스탈의 그 유명한 실험은 잘 알고 있지만 왜 그러냐고 물으니 말문이 막히네요 ㅠㅠ

한문제라도 아시면 덧글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