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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18:16
비전공자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가 답 아닐까요.
애초에 특정 언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어디까지 한국어로 봐야되는지도 문제죠. 먼 과거일 수록 지금의 말 형태와 다르며 주변국과 말 형태가 흡사했을텐데 어디서부터 명확이 한국어다라고 하기도 애매하구요. 예전에 봤던 책에서는 한국어는 알타이 어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한 근거는 없고, 퉁구스 어족 등의 계통에서도 영향을 받는 등 어떤 단일한 어족의 계통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더군요. 아 그리고 현재 일본어랑 지금 한국어가 어휘의 14%정도인가 같다고 하던데 언어 이론 중에는 몇년에 몇 프로씩 동일한 어휘가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일본어랑 한국어가 나뉜 시점도 추측한다는 말도 들은 거 같습니다.
11/11/30 18:33
다른것은 몰라도 현대한국어가 신라어를 근간으로 해서 형성되었다에 한표합니다.
고구려,백제 모두 같은계통의 언어였을테지만 적어도 우리가 지금쓰는 한국어의 최종모태는 통일신라후 형성된 신라어임에는 분명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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