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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08:09
예 저도 압니다. 사실 편지들을 가방에 넣어놓고 다닌 것은 제 무심함 떄문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작년 크리스마스때 아는 동생들한테 받았던 카드들도 아직도 그 가방 안에 있습니다.. 그렇게 편지에 무심한 성격이라.... 어느날 자가 필요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자가 없고 편지만 있길레, 그것을 자 대용으로 쓰기 시작한 이후부터, 계속 그렇게 쓰게 되더군요 ㅠㅠ 제가 다시 생각해봐도 조금 미친 짓 같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일 없도록, 어제 성격에도 맞지않는 이쁜 상자 하나 만들어서 다시 보관 시작 했습니다. ㅠㅠ
11/11/29 08:38
질게에 올리신 낚시글과는 별도로 personal! 님의 아이디에 대해서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상세 내용을 쪽지로 보낼테니 최대한 빨리 답장 주십시오.
11/11/29 09:50
뭐 이리저리 긴 글 썼는데 결론은 '낚시했습니다'군요. 커플이 재미로 여기서 낚시글 썼단 말이네요. 뭔가요 이건. 이런 회원은 꼭 제재당하는 게 맞습니다. [m]
11/11/29 12:15
안타깝네요.. 여자친구조차 "오빠가 좋아하는 pgr"이라는 표현을 쓸정도면 pgr 사이트를 많이 방문하시는 분 같은데..
낚시글 하나 남겼다가 중복아이디 가입으로 걸려서 제명이라니.. 회원아니더라도 눈팅은 할수 있으니 그걸로 위안삼으시길... (솔찍히 통쾌하네요. 아침에 낚시글이라는거 보고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후후)
11/11/29 14:58
중복아이디인 것을 보면 낚시용 아이디 따로 본래 활동용 아이디 따로인가보네요.
그래서 부담없이 커플화해용 낚시글도 쓰셨나보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낚시글보다 더 비겁한 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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