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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01:05
면접 해군 합격한것처럼 페이크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직 합격 확신할 단계는아니지만..
해경아닌이상 왠만하면 해군은 잘 안떨어질테고.. 해군과 해병대는 병과가 다르기때문에 -_- 끌려갈 일 없습니다. 제 친구들 입대할때 (06년) 해병과 해군이 예전에 같이 훈련받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11/11/29 01:12
제가 알기로는 해군과 해병대는 다르지만 해병대 의무병이 없고 해군 의무병이 해병대에 속해서 근무하는 구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병대에서 근무할 수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1/11/29 01:45
제가 해경을 나왔는데 전혀 도움이 안될 대답을 적당히 첨언하자면...
의무병이라고 해서 그 일외엔 아무것도 안하는 게 아니에요. 말도 안되는 예를 들자면 뭐랄까. 가정주부가 빨래하고 밥하고 청소만 하는게 아닌 것처럼... 하다보면 해야하는 번거로운 일들이 꽤 많습니다. 그걸 후딱후딱 잘해치우고 능동적으로 하면 군생활잘한다 라는 소리를 잘듣게 되고, 그것에 약하면 쓸모없다는 소릴 듣기 좋지요. 등빨이라는게 어떻게 활용될지 두고 봐야겠지요^^; 뭐- 이건 잡설이고... 해군이나 해경이나 육군이나 뭐든간에 어쨌든 배치가 중요합니다.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 케바케가 적용될 거에요. 훈련이 가급적 잦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배치가 된다면 의무병도 훈련에 참여해야하니 적당히 고생은 하지 않겠나 봅니다. 그리고 적당히 표현을 갇다붙이면 다르겠지만 어쨌든 해병대로 쳐주진 않을겁니다. 전역증에 써있으니까요^^;
11/11/29 01:48
함상근무냐 육상근무냐에 따라 다를텐데 함상근무는 별로 할 일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탔던 배에 의무병이 한 명 배치되었는데 평소에 별로 할 일이 없어서 행정일을 같이 했었죠. 그 때가 90년대 후반이었고 탔던 배도 승조원이 50명 정도의 작은 규모의 배여서 지금도 그럴거라고 장담하지는 못합니다. 근무 분위기는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특별히 의무병이 힘들 일은 없을겁니다. 물론 짬밥 없을 때는 뭘 하든 힘들겠지요.
11/11/29 10:21
리플 보실지 모르겠는데 꼭 보셨으면 하네요.. 운나쁘게 해병대 부대 배치받으면 진짜 개고생합니다.. 훈련은 해병이랑 같이 받고 전역은 동기군번보다 늦게 하는데.. 제가 전역할 때 제 윗 군번인데도 이주 이상 차이나더라구요.. 머 일단 해병 대우 해주긴하는데.. 이상한 부댄 대우도 안해주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해병부대로 가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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