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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1 14:38
회전초밥집이 그렇게 정신없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험상 회전초밥집에서 소개팅 한적이 있었는데 나쁘지 않던데요? 하지만 저의 경우도
그렇고 질문하신 이용규님의 경우도 그렇고 공통점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메뉴네요. 그리고 회전 초밥집이 Bar형식으로 된 곳도 있고, 테이블 형식으로 된 곳도 있으니까 잘 골라서 다녀오세요. 레일 위에 굴러가는거 보면서 어떤 초밥 좋아하냐고 하시면서 맛난것(비싸다고 꼭 맛있는건 아닙니다) 이것저것 잡아서 덜어드리고 그러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우동같은 메뉴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원주는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토요일이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인터넷 검색기능을 잘 활용해 보세요.
11/11/01 14:41
호..... 이거 생각해보면 볼수록 초밥집에서 소개팅이라니 재밌을거같네요. 굳이 나쁠것같지는 않네요
혹시 모르니초밥좋아한다고 초밥집이다! 로 결정하지 마시고 제일 괜찮다싶은 초밥집과 다른 종류의 괜찮다싶은 타 가게와 이지선다 식으로 한번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그래도 초밥이 좋다라고 한다면 초밥집으로 하세요~ 인생은 케바케니까 어떤분은 소개팅은 삼겹살집이나 감자탕집으로 했단 소리도 들어봤네요
11/11/01 14:43
제 친구도 초밥집에서 소개팅 했습니다.
결과는 잘 안됐습니다만.... 소개팅 장소로 초밥집이야 딱히 나쁘진 않죠. 여자분이 초밥을 좋아하신다면요. 매~번 파스타집이라는 선입견을 버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11/01 14:44
괜찮을 것 같은데요. 회전초밥집이라면 초밥으로 얘기를 풀어나가기 편하죠.
다만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거나 잘 안 먹는 사람이 젊은 층에 의외로 많으므로 물어보고 결정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11/11/01 15:27
회전 초밥은. 먹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신나게 대화하다가 말 끊기면, 하나 집어서 먹고,,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저도 해봐야지.. 가장 최근에 갔었던. 명동 갓덴스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bar에 붙어있는 테이블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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