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갑작스레 든 의문점입니다.
그러고보니 3사 방송사 모두 진갑용 선수를 부를 때
'진가뵹' 아니면 '진감뇽'으로 부르시더라고요.

제 생각은 연음법칙이 적용하여 '진가뵹'이 맞는 것 같은데, 김성주 캐스터의 트윗을 보아하니
예전 야구 캐스터인 이장우 캐스터께서는 진갑용이라는 이름이 한글표기의 실수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하고,
'진감뇽'으로 배웠다고 말씀하시네요.

모든 발음에 연음법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여성'이 이름이라면, 연음법칙이 적용된다면 '시녀성'인데 이건 좀 아닌 것 같거든요.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속 시원히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