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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8 21:07
전 작년 8월달에 속초까지 자전거 여행했을 때, 단 이틀만에 탔던 팔뚝과 허벅지가 아직도 회복이 안됐습니다.
경계가 꽤나 뚜렷해요. 1년 2개월 됐네요. -0- 얼굴은 모르겠네요.
11/10/28 21:31
요즘에도 햇빛을 조금씩 봐서 그런거아닌가요?.. 원래 탄거 그렇게 빨리 회복안됩니다.. 초등학생쯤 된 아이들이 소풍갔다와서 금방 타고 금방 하얗게 되는거랑 다르죠. 피부도 나이를 먹는건데 일단 걱정되시면 피부과 가보시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11/10/29 01:15
피부자체가 많이 상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뺨부분의 모세혈관 자체가 확장되고 약간 거칠어졌을 수도 있구요.
피부가 타서 예민한 상태였던 것이 계속 개선되지 않고 진행되면서 홍조가 온 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피부 상태가 원래 피부에 홍조가 있는 편인데 피부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고 팩 같은 것도 지속적으로 신경써주면 나아지더라구요. 다만 안 좋아지는 건 순간이지만 회복하는 건 시일과 노력과 돈(--;)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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