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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5 10:13
제가 생각하기에는 국무총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임명직일 때야 행정부의 꼭두각시 신세였지만, 민선 자체 체제인 요즘에는 1000만명의 대통령이나 다를 것이 없으니까요.
11/10/25 10:18
국무총리<=서울시장>국회의원>장관
서울시장은 선출직이라 국무총리보다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국무총리는 대통령이 마음먹으면 되지만 서울시장은 그렇지 않고, 총리 임기도 대부분 시장보다 짧죠. 물론 정책의 파급효과는 국무총리가 훨씬 크고 대통령 유고시 서열도 국무총리이긴 합니다만, 서울시장이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이 되기도 하니까요.
11/10/25 10:19
사실상 세컨드죠. 인구는 경기도지사가 좀 더 많을것 같기도 한데, 정치적 위상은 아직 차이가 납니다..(그동안 지사였던 분들의 정치적 위치를 보면..)
하루 아침에 목날아가는 총리나 장관. 300명 가까이 있는 국회의원과는 비교가 안되죠.
11/10/25 10:36
임기보장만 해준다면 주요부처(국방부,기획재정부등) 장관이 더 쎌거 같습니다.
민선자치 시대라고 해도 중앙부처 도움 혹은 협조없이 할 수 있는일이 그렇게까지 커보이진 않습니다. 그렇게까지란 표현을 혹시나 다르게 생각하실까봐, 대통령 다음이라고까진 생각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써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대표사업들인 버스환승제도,청계천사업등 서울시 정책보단 국가 재정정책 혹은 국가 교육,복지 정책등을 총괄하고있는 장관이 하는 일이 서울시장보단 더 커보입니다. 물론 장관은 1년 혹은 몇개월만에 짤리기도 한다는게 큰 차이점이지만요..(하는일만 보면요)
11/10/25 10:45
할 수 있는 것도 생각보다 크고(이명박 전 서울시장 시절을 생각해보시면), 돈이 얽힌 일도 많고, 무엇보다 언론 노출도가 엄청납니다. 권력을 넘어선 다른 것을 가질 수가 있죠. 그건 더 큰 권력으로 이어지고요.
11/10/25 11:56
국회의원 하다가 서울시장 나가는 경우는 매우 흔하지만
장관은 보통 낙선해서 하지 않나요....이것만 생각해도 뭐.... 장관하다가 국회의원 나가는 건 흔한 일이지만 현직 국회의원이 장관은 잘 안하죠;;;; [m]
11/10/26 23:37
국회의원보단 장관이 위라면 위죠.
대부분의 거물급국회의원들 대선이나 이런거 생각하는 사람들은 입각해서 장관경력 하나라도 쌓을려고 노력합니다. 심지어 노무현대통령도 자기입으로 경력을 위해서 장관을 했다고 했을정도에요. 또 국무총리는 서울시장의 직속상관인데요. 그리고 서울시장이 그정도의 자리라면 아무리 한나라당이라지만 나경원을 내보내는 짓은 안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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