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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4 23:54
굳이 성적 취향이 아니더라도 남녀관계는 대화로 풀어야죠.
당연히 사귄 기간과 신뢰도에 따라 할 수 있는 말과 없는 말이 있는 겁니다. 평소 대화 주제나 깊이를 생각하셔서 말할 타이밍을 재보세요. 근데 한달이면 말하기 좀 어색할 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잖아요. 인내하고 대화 많이 하시면 통할겁니다. 그리고 취향이 자신과 안맞더라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맞춰줄려고 노력할겁니다. 일단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됐는지 먼저 알아보는게 중요하겠네요.
11/10/24 23:54
서서히 계발해 나간다고들 하죠.
자세한 것은 생략한다.. 성적취향이나 속궁합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치만 속궁합에 비해 성적취향은 서로 성을 즐기면서 교류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고.. 속궁합은 사실 여자쪽에서 남자가 정말 잘 맞는다면 좀 평화롭게 지낼 수 있겠죠.. 잘 맞춰가보세요. 어른의 연애란 그런 재미도 있는거니까.. 육체적 사랑, 요새 중요합니다.
11/10/24 23:56
혹시 밑에 곤란한질문 어디다가 하냐는 질문글 올리신분이 이름 바꾸고 글 쓰신건가요? 크크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속궁합,성적취향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성격이 맞고 마음이 잘맞으면 속궁합이나 성적취향도 잘 맞춰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자친구 있는데 전 성격도 잘 맞고 속궁합도 잘맞네요. 좀 부끄럽다면 부끄러운거지만 지금 제 여자친구가 첫여자이기에 다른 여자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성격이던 속궁합이던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는거 같아요. 물론 다르면 안맞으니 헤어지던가 하겠죠?
11/10/25 00:02
그 다른 성적 취향이란 게 어떤건지 알아야...;; 본인이 이상한건지 여자친구분이 이상한건지 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제 경우 나이 먹을수록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통짜에 볼륨감 하나도 없는 그런 몸매라면 솔직히 한가인이라고 해도 오래는 못 만날 듯; 남자 입장에서 얼굴 질리는 것보다 무서운 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전 한가인보다 김사랑ㅠ ㅠ
11/10/25 00:07
혹시 어떤 성적취향을 갖고 계신지 조심스레 여쭤봐도 될까요?
만약 이게 보통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경우면 결론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같은 행위라도 어떤 여친은 '이게 하고 싶냐 미친x아?' 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냥 쿨하게 그래 그러자 하는 친구도 있었거든요. 속궁합은 대화로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경험상... 그냥 타고나는거 같아요 서로.
11/10/25 00:14
저랑 같이 더블로 19+를.. 근데 제가 훨씬 약하군요!...
저는 ..부끄럽지만 순애물(?)보다는 한쪽이 강압적인 쪽이 좋았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그래서 .. 평범하게 하다가 그냥 평범한 대화(?)속에서 서로 취향을 알고.. 그렇게.. 거시기 해나갔던게 생각나네요.. 사실 관계라는게 스킨쉽의 연장으로만 본다면.. 서로에게 서로 좋아야 할거같아서요. 저는 그냥 "나는 이렇게 하는게 좋아~ " 하고 "넌 어떤게 좋은데?" 라는식으로 서로 잘 맞췄던기억이..
11/10/25 00:25
허... 그런 취향이셨군요...;; 예전에 피지알에 동일 취향을 가진 분께서 그쪽 세계에 대해 길게 썼던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보통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자리에서 본인만 다른 느낌을 느끼는 데서 자각하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마치 가족과 함께 포르노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정말이었네요;
11/10/25 09:59
원래 일반적으로 조금이라도 남자는 가학적인, 여자는 피학적인 성향이 있다고 봅니다. 실행강도에 따라서 평범함을 벗어날순 있겠지만요...
그냥 관계시 어느정도 터프(지나치게 강압적이지 않은)한 분위기로 관계를 가져보시고 끝나고 대화를 해보세요. 여자분쪽은 어떻게 느꼈는지... 물론 어즈정도 관계가 익숙해진 이후부터 시행하지 않으면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죠. 이정도면 메이저한 취향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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