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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7 10:43
뭐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차이인데
대학생들이 바지하나 얼마에 사는게 조금 그렇다라는 말씀은 돈도 못버는데 이런 과소비 하는게 조금 그렇지 않냐 라고 해석 해도 될까요? 가지고 싶은게 있거나 남들이 이해못하는 고가품을 사는데 있어 존중을 취향하지만 자신의 경제적 능력밖의 물건을 억지로 사는것은 저도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학생들의 무기라면 아르바이트, 혹은 한푼두푼 적금신공으로 사는건 또 좋게 보이긴 합니다.
11/10/17 10:47
각자 개인차는 있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과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제가 직장8년차인대 아직 십만원짜리 바지는 사본적이 없네요..(정장제외) 물론 저는 다른대에 과하게 쓰긴(?) 합니다만;;;
11/10/17 10:53
그런데 왜 후회가 되시죠?
글쓴분이 그 옷이 예쁘다 라고 생각하시면 100만원이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누구는 100만원짜리 청바지, 몇십만원짜리 이어폰, 몇백짜리 시계,가방 등등 자기만족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를 하는게 현실입니다. 후회가 되신다면 교환이나 환불받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11/10/17 10:59
이미 사셨는데 어쩔 수 없는 거고 후회하실 필요까지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10만원하는 바지를 대학생이 사는게 흔하냐? 라면 그렇지 않습니다만, 그럼 10만원하는 바지를 갖고 있는 대학생이 적냐? 하면 이것도 그렇지 않거든요. 한벌정도 비싸지만 맘에드는 바지 하나 갖고 있다가, 잘보일 필요가 있는 날에 그 바지를 살리는 코디를 해서 입고 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11/10/17 11:04
다른건 몰라도 청바지, 코트, 아우터류는 비싼게 비싼값을 하죠.
청바지는 일상에서 자주 입기 때문에 좋은놈으로 하나 사는것도 괜찮습니다. 아이템하나 득했다고 생각하세요.
11/10/17 11:08
그냥 가치관 차이아닌가요. 솔직히 괜찮은 진은 10만원가지고 어림도 없고, 보세로 가시면 적어도 5~6은 줘야되는데 옷값치고 엄청 비싼 고급옷은 아닙니다. 10만원이라는돈이..
저는 옷사는걸 참 좋아하고 술을 참 싫어하는데 저 같은 경우 주변에서 '너 옷좀 그만사라 넘친다'라고 말하는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그런 친구들한테 꼭 이말로 돌려줍니다. '너 일주일 술값 10만원 아껴서 나 옷사면 쌤쌤되는거'라고요. 제 기준에서는 맛대가리 없는 소주와 원가의 300%가격을 주고 먹는 안주사먹을 돈으로 옷을 사니까, 뭐 10만원 짜리 옷샀다고 '과소비'라고 단정짓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술많이 먹는친구들한테 그딴 쓸데없는곳에 돈쓰지마라 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아 그리고 아우터(겉옷)은 돈 좀 들더라고 꼭 좋은 브랜드 한두가지는 갖고 계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노멀한 코트같은거 한두벌은 두고두고 입습니다.
11/10/17 11:11
10만원짜리가 아깝다고 생각되신다면 비싼거고, 100만원짜리가 아깝지 않다면 비싸지 않은것이겠지요.
평범하냐 아니냐는 표본집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너무나 다른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요..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절약하는 것일테고, 또 누구에게는 무난하고, 누구에게는 과소비겠죠. 본인 기준 비싸다,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과하게 지출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11/10/17 11:23
님 상황에 따라 다르죠.
님의 부자라면 1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을 줘도 괜찮고. 님이 그 바지가 너무너무 맘에 들면 당연히 사야하는거고 님이 그 바지가 엄청나게 맘에 들고 꼭 갖고 싶어도 경제적 상황이 안되면 못 사는거고. 그런거죠.
11/10/17 11:35
이건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대충 10만원 정도 바지는 사긴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절대 5만원 이상의 옷은 손이 떨려서 못 사겠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저는 한 번 옷 사면 거의 떨어질 때까지 입고 떨어지면 수선할 수 있으면 무조건 수선해서 입고 제가 바느질도 하고 그럽니다. 돈이 없어요.. ㅠㅠ
11/10/17 11:39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싼건 아닙니다. 옷이란게 자신이 좋아서 입는것도 입지만.. 남에게 보이기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됩니다. 즉, 좋은옷을 입으면 어느정도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님께서 사신게 프리미엄진 가격도 아니라 사신게 이쁘시다면 고민할 가치도 없이 그냥 입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거 안이쁜데 10만원줬네 하면 무조건 환불해야죠.
11/10/17 12:07
가끔 사입기에는 적당한거 같은데요? 바지가 무슨 몇번 입다 버리는거도 아니고..
비싸도 잘 고르면 2~3년은 입으니깐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없는데 자주 사입으면 문제겠지요.
11/10/17 12:31
10만원이 그리 큰돈이 아니지만 옷 입는 거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거 대충 주어 입는 성격이시거나
아니면 온라인 쇼핑몰 옷을 자주 이용하는 성격이시면 조금 비싼 수준이죠 그러나 브랜드 옷 선호하고 백화점 쇼핑을 자주한다면 청바지가 10만원일 경우 아주 싼 편이죠
11/10/17 14:20
경제적 능력에 별 문제가 없다면 100만원짜리 바지를 산들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리고 요새 괜찮은 브랜드 바지 사려면 다 10만원은 줘야 되는데, 큰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11/10/17 15:49
7~8만원대 아울렛에서 산 청바지 5벌과 20만원주고 산 빈폴 검은청, 22만원짜리 버커루 진 입는데 핏감이 완전 다릅니다;; 청바지는 비싼 거 사서 오래 입는 게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m]
11/10/17 16:35
자기 소득 수준에 비교하면 됩니다. 월 몇십 용돈 받는데 십만원이면 비싼거구요. 몇 백버는데 십만원이면 싼거구요. 보통 청바지 가격이 십만원이면 보세기준으론 비싼거. 메이커 가격으론 보통이나 보통이하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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