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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6 23:46
미시경제학원론 수준이면 탄력성을 설명할때 "구간" 기준으로 설명해서 그렇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것으로 설명하자면 가격 100, 수요량이 10인점에서 가격탄력성이 1이라 가정한다면 가격을 10% 올린다 치면 맨 처음에 0.000000001(무한히 작은 임의의 숫자라고 하죠)%에서는 가격탄력성이 1이겠지만, 그 이후에는 탄력성이 1이 아니라 아주 약간 커지게 되니까 10%정도의 큰 차이를 주게되면 수입(이윤이라고는 하지만, 생산에 따른 비용계산을 해야하므로, 수입이라고 보셔야합니다)이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원래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구하는 식이 (수요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이고, 이를 풀어보자면 (수요량의 변화/수요량) / (가격의 변화 / 가격) 인데
여기서 가격의 변화는 아주 작은 변화를 가정하죠(미시경제학 수준으로 간다면 미분의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11/10/16 23:53
탄력성이 1이라는 건 처음 P100 Q10 인 '점'에서의 탄력성이라서 그런데, 자세한 부분은 윗 분이 잘 설명 해주셔서;
미시수준or원론수준으로 계산 해봐도 저 변화의 탄력성이 1이 아니란 건 알 수 있죠 원론에선 탄력성 구할 때 중간점을 이용해서 구하는 데..(미시수준에선 미분해서.. 공기업 경제 문제 간단한 건 중간점 이용해서 풀어라는 문제도 나오더군요) (10/105) / (1/9.5) 하면 Ed가 1보다 낮게 나오죠 (10: 수요량의 변화량, 105: 두 수요량의 중간점, 1:가격의 변화량, 9.5: 가격의 중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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