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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5 14:35
26-19(고3이라면)면 사실 연애관계가 되기 좀 어려울텐데(... 불가능한 건 아니고 뭐 꽤 많은 사람들이 노리긴 합니다만) 저 선물은 글쎄요... 작정하고 작업하려는게 아니라면 별로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분명히 부담스러운 면도 있을 것이고요. 둘 사이에 어떠한 이성으로의 긴장감이 있고 어차피 수능 얼마 안남았으니까 작업하실거라면 뭐....
11/10/15 14:36
음;;전 일단 단순히 아는 오빠동생 사이에서 10만원을 쓰시는 게 놀랍군요.
근데 글을 보면 그냥 오빠동생 사이로 남을 생각은 없으신 거 같은데..
11/10/15 14:37
저번에 질게에 올리신글에 이어 2탄이군요.
어짜피 대학생이 될 운명(?) 이니 연인을 생각하시는 것 같고 뭐 잘은 모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도둑님(?)
11/10/15 14:39
도둑(?)이 되려면 일단 훔쳐야 도둑이 되는거 아닌가요? 흐흐흐...
근데...훔치려고 시도하는것도 생각해보니 도둑(?)이 되네요 ㅠ_ㅠ;;;
11/10/15 14:55
일단은 수능전이고, 아무리 19.x세이지만 학생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것 같다에 한표입니다.
너무 빠른 것 보단 천천히 다가가는게 나은 것 같아요. 연인사이일땐 10만원짜리 선물이 뭐가 아쉽겠습니만, 아직은 그런 선물 주고받을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자'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인격체', '사람'으로 생각해 주세요. 기껏해야 두 번 본 '사람'이 10만원상당의 선물을 주면 '옳구나' 하고 받는 사람는 없을 뿐더러, 만약에 정말로 '옳구나' 하고 받는다면 가슴이아프다님 상상 이상의 사람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이제 슬슬 예민감이 치솟을 때이니 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락보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도 간단히 마음을 드러낼 정도인 귀여운 선물이면 충분하지 많은 돈을 들여서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 여자한테 '저 사람이 나랑 잘해보려 하는구나'가 아닌 '나를 응원해주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심어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11/10/15 15:30
여자분이 글쓴분에게 호감이 있으면 '앗싸 잘되겠구나' 할겁니다. 여자분이 글쓴분에게 호감이 없으면 '아 이러려고 만난게 아닌데'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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