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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5 12:12
그쪽의 표빠지는거보다 얘는 남 욕밖에 못하네 하면서 실망하는 쪽이 더 많아서 그런거죠.
특히 정동영씨가 그랬구요. 그때 정말 실망 많이 했습니다... 한나라당 더러운건 아니까 그거 들추는건 진보 언론과 당의 다른사람들에게 맡기고 나는 제대로된 선거공약과 내가 만들어갈 밝은 미래만을 이야기 하는게 더 믿음을 주죠. 즉 네거티브는 주는 타격도 있지만 내가 입는 이미지의 타격도 크기 때문에 우리후보는 안썼으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저는
11/10/15 12:12
네거티브 전략도 물론 유효한 선거 전략이긴하지만
그게 지나치면 선거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까요 ? 선거란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본다면...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선거의 바람직한 면이란 것이 후보와 저와의 이념이 일치한가, 또 공약이 얼마나 현실성있으며 그 공약이 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서 국가 발전에 얼마나 많은 도움 등을 주는가.. 이런 면을 고려해서 선거하는게 바람직한 방법아닌가요 ? 물론 이것이 선거의 아이디얼 타입이고, 현실적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추구하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인데 .. 그리고 공약을 지키면 그만 안지켜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놀랍네요.
11/10/15 12:39
일단 공정한 게임이 안되니까요.
한나라당쪽은 사실상 언론을 등에 업고 선거를 해 왔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쌤샘이 아니냐? 하는 말도 있지만, 투표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요.
11/10/15 12:51
적절한 아니 적당량의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하면 나쁘게 안봅니다.
그런데, 자기진영 후보자의 파지티브한 면보단 상대방의 네거티브한 면만 부곽시키려는 것을 보면 아쉽네요. 자기진영 후보자가 장점이 될수 있을만한 업적이나 인성을 갖지 못한 후보자밖에 안되서 그러는 것 같아서 더 아쉽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회창씨도 노무현전 대통령과의 대선때 막판에 자식들 병역비리등등으로 이미지 실추한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생각해서 이게 효과적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뭐, 어쩔수 없죠. 이게 열우당의 전략이라고는 생각치 않지만, 어쨋든 이회창씨 표 깍인 큰 요인이 되었죠.
11/10/15 12:58
제 개인적인 생각은 네거티브 전략의 근본 자체는 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네거티브 전략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던져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행태가 반복 되기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점점 바뀌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1/10/15 13:06
그냥 자신이 하면 검증, 남이하면 네가티브라고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네가티브라고 우기는건 먼가 뒤에 숨기는게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대선때 이명박후보가 상대측의 BBK등의 의혹제기에 전부 네가티브 방식에는 대응안하겠다고 받아쳤죠.
11/10/15 13:38
1) 네거티브는 사실 효과적이기 때문에, 맛들이면 서로 네거티브'만' 하다가 그래서 당선되면 넌 뭘 어쩔건데? 하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
2) 사실 정말 웃긴 일이지만... 대중이 야권 후보의 흠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 털어서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사람은 없잖아요? 물론 떳떳한 일일지라도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자기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데서 터질 수도 있고... 근데 웃긴 건 100억 짜리 뇌물 받은 주어생략당 사람을 네거티브로 까면, 주어생략당에서는 그 사람의 측근의 사돈의 팔촌이 측근을 팔아서 어디서 1,000만 원짜리 사기를 쳤다는 걸 어디서 찾아내갖고 '니네도 똑같다'는 식으로 반응한단 말이죠. 진짜진짜진짜진짜 웃기고 이해가 안 되는 건 대중이 진짜 '니네도 똑같네'라고 받아들인다는 거!!!!!!!! 개인적으로는 네거티브 자체에 알러지 반응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두 문제점 중에 1)은 적절히 섞으면 됩니다. 까고 나서 대안을 주면 되는 거지 충분히 비판해야할 만한 일이 쌓여 있는데 이게 무서워서 안 하는 건 좀... 근데 2)는 좀 걱정됩니다 -_-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조쭝동과 기타 매체들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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