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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10/07 00:20:14 |
Name |
사파이어 |
Subject |
한국 사람들은 '~주'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
저번 주말에 예식장을 갔는데.
혼주.. 라는 단어를 듣고나서 생각났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주'라는 단어를 왜이리 좋아할까 라고..
우선, 하느님을 주님! 이라고 하잖아요?
아니 이건.. 농담이니까 그냥 넘어가구요.
일단.. '손주'라는 단어에 관련해서입니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별다른 이상없이 '손자와 손녀를 아우르는 말'이라고 검색되는데요,
제가 과거에 국어선생님한테 들은바로는 잘못된 말로 알고 있고, 제 샤프 전자사전도 '손자의 잘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손자, 손녀는 있는데 '손주'라는 단어는 잘못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 '부주'도.. '부조'의 잘못입니다.
사람들은 왜이리 '~주'를 좋아할까요? 또 다른 예가 있을 것 같은데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ps. 지금 발견한건데.. 네이버사전이랑 제 전자사전이랑 많이 다르네요..
제 전자사전에는 호도가 '호두의 본딧말'이라고 나와있고, 호두는 '<-호도(호도를 참조하라는 말이겠죠)'라고 나와있는데,
네이버 사전에는 호도는 '호두의 잘못'이라고 나오고, 호두는 '호두나무의 열매'라고 나와있네요.
손주에서도 두 사전이 갈리는데(제 사전은 '손자의 잘못', 네이버사전은 위에 써놓은대로..).. 패닉상태입니다. 뭐가 옳은거야?
호두와 호도, 그리고 손주라는 단어..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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