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7 00:22
2011 2Q 스마트폰 점유율 2위가 삼성전자고
다음분기에는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다는게 거의 확정적이죠(2Q에 애플과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갤럭시s2가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뛰어난 핸드폰중 하나라는데는 이견이 없을거고 수많은 사람들이 첫번째라고 이야기하죠 외국에서도 갤럭시s2를 mother of android라는 수식어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11/10/07 00:22
웬지 전장 하나 여신거 같습니다 덜덜 앱등이 VS 삼엽충 요새 잠잠하다 싶었는데 전장 대기시간 끝난건가요 덜덜.
평화로운 댓글만 있길 기원합니다.
11/10/07 00:33
사실 갤럭시 시리즈와 아이폰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이튠즈 생태계의 가치를 그대로 흡수 가능한건 애플 제품군 밖에 없는 반면에.. 갤럭시는 그 강점이 기계적 스펙에 주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다른 안드로이드 폰이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물론 엄청난 스펙이다보니 그런거 다 씹어주고 계십니다만.. 그래서 대충 위상은 아이폰을 넘어서긴 힘드나 꽤나 위협하고 있는 도전자 정도로 봅니다. 물론 이건 갤럭시와 아이폰간의 위상 비교일 뿐이고, 기업으로써의 삼성의 위상은 애플과 충분히 대등하다 보구요.
11/10/07 00:44
갤럭시s2 와 아이폰4 를 하드웨어와 컨텐츠의 입장에서 보자면..
갤럭시는 현존하는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에 리눅스 깔아 쓰는 느낌일테구요 아이폰은 중상위권 정도의 사양에 윈도우 깔아 쓰는 느낌이네요 저는 후자에 더 끌립니다^^;
11/10/07 00:48
결론적으로, 운영체제와 그것을 기반으로 이뤄진 컨텐츠 생태계가 중요합니다.
지금 개인pc 시장에서 리눅스가 그 뛰어남과는 별개로 윈도우의 점유율을 절대로 못따라오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11/10/07 00:54
근데 게임을 제외하면 사실 이제 큰 차이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삼성이 영업에서 강점을 가지는지는 몰라도, 리더스 허브 같은 (교보문고랑 제휴해서) 서비스들도 잘 되어 있습니다.
11/10/07 01:11
게임등 소비형 컨텐츠를 제외하면 쓸만한 어플의 존재 유무에서 차이는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마켓이죠 제가 몇번 댓글로 소개하기도 했지만 분명 안드로이드에도 놀랄만한 어플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ios의 제한이 아닌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에 의한 어플들은 pc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주죠 근데 대부분이 있는지도 몰라요 찾을 수가 없어요
11/10/07 02:26
국내에서 삼성전자는.... (일부분들이 언급하는 언플로 인한) 인플레는 커녕.... 항상 저평가 받고 있다고 보면 맞을겁니다.
기본적으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중에 아이폰을 제외하고 단일폰으로 '유이'하게 글로벌 1000만대 넘게 판매된 폰이 갤럭시 S와 갤럭시 S2입니다. 위에도 언급한 분이 계시지만, 이미 스마트폰 판매량은 글로벌 탑 수준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그런 추세가 계속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라선 후에 2위로 다시 내려선 부문이 없다시피한 회사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매출이나 수익성을 감안하면.... 아직은 애플과의 간격은 다소 존재하지만, 여타 업체와의 간격은 상당히 큽니다. 현재 애플의 스마트폰 부문 영업이익이 전체 시장의 50%이상이고, 삼성의 핸드셋 부문 영업 이익은 애플을 제외한 다른 모든 핸드셋 회사의 영업 이익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11/10/07 15:33
글쓴분의 질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제 친구가 어플개발을 하는데 안드로이드가 ios보다 어플 개발해서 돈벌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어플도 수요가 있으니 당연히 개발이야 되겠지만 앱스토어로 통일된 애플에 비해서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으니 수요자가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안드로이드가 생태계 측면에서 약점이 있지 않나 싶네요. 다만 다양한 회사가 경쟁적으로 폰을 만들어내니 발전속도는 ios보다 빠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의 문제는 윈도우가 모바일에 적응을 끝낼때 본격적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다양성이라는 장점을 윈도는 그대로 가져가고 오히려 호환성의 측면에서는 압도적일 수 있을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