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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10/03 09:30:31 |
Name |
사파이어 |
Subject |
일본의 한국음식에 대해 질문..! |
일본에 많은 한국음식들이 넘어가있잖아요.
육회나 떡볶이나 갈비 삼계탕 막걸리 등등
그런데 이런 경우는 육케 똑폭키 카르비 사무게탄 막꼬리 등으로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라멘, 오꼬노미야끼, 타코야끼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죠.
근데 불고기같은 경우는
'부르고기'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야끼니꾸'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일본에서는 야끼니꾸라고 하면
1.단순히 고기를 구워먹는(불고기에 앞서 과거부터 있었던 음식; 단순히 고기를 불에 구워 먹는 것)요리의 통칭
2. 1의 내용이 강하지만 우리나라의 '불고기'도 어느정도 떠오를 수 있는 통칭
3.전적으로 '불고기'를 가리키는 명칭
이 세가지 중에 어디에 속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3번의 경우보다는 1번이나 2번의 경우인 것 같은데.. 1번과 2번의 차이는 조금 애매하지만
역사적으로 옛부터 먹어온, 구워먹는 고기요리의 통칭
vs
반드시 일본음식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 일본+한국(혹은 그 외의 나라)같은 글로벌한 음식
이런 느낌이랄까요.
물론 일본사람들도 각자 인식하는 범주가 다르겠지만 궁금하네요. 보통 어떤 느낌으로 야끼니꾸를 사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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