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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3 02:26
PGR에서 지역 따져보시고 선착순! 하시면 자동 소개팅이.......
농담이고요. 통통한 체형이라는것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것도 남자들 제각각이니까요.보통 여자의 외모라면 남자와 여자의 생리적 특성상 남자도 평범하다는 가정하에, 어느정도 호응만 해주면 좋은 인상을 가질듯 합니다. 무엇보다 앞에 남자분 무시만 안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남자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 남자 앞에두고 스맛질 하는 여자가 제일 별로라고 하더군요. 정 말을 하기 힘들다면 아예 처음부터 솔직하게 "제가 좀 낯을 많이 가려서 얘기 많이 못해도 이해해주세요"하는것도 남자가 원나잇을 원하는 남자가 아니라면 좋을수 있고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수 있고 남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 중에 공통인 사람이 최고이겠죠.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은 누구라도 좋겠으나 이왕이면 여친 있는 분한테 부탁하시면 최소한 여자분의 취향에 맞는 사람을 더 잘 선택할수는 있을겁니다.
11/10/03 02:52
미용체중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남자들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카사노바가 아니라면 말이죠.) 대신 자신의 최소한의 기준은 더 잘 지킵니다. 그말인즉슨 자신의 최소한의 기준이 만약 이영자씨 정도라면 신봉선씨정도의 몸은 굳이 걸고 넘어가진 않는다는 소리죠. 여자들은 정말 아니래도 뭔가 다른 하나의 장점에 끌려서 덮어준다고 하지만 남자는 이 하나의 단점때문에 다른게 좋아도 안사귀는 경우가 많거든요.(이런 경우 정말 여럿 봤습니다.어떤 놈은 키가 너무 크다고 싫다고 하고 어떤 놈은 너무 살이 쪘다고 하고 어떤놈은 반대로 너무 말랐다고 볼륨이 없다고 하고. 가장 특이한 경우는 가슴이 A컵이라고-남자들 사실 사귀는 데엔 바스트 별로 신경 안쓰거든요.-안사귀는 경우도 봤습니다. 다른 조건은 다 좋은데도요.) 편한 느낌을 좋아하는 남자도 있는 반면에 누군가는 순정만화 주인공을 좋아할수도 있죠. 생각해보니 대마법사를 바라보는 제가 드릴 조언은 아니군요. 쿨럭! 이건 굳이 고민 안하셔도 될거 같네요. 여자분이시니까 여유를 가지세요. 이건 남자들한테 많이 하는 말이지만 사귀는거 자체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게 좋죠. 자신의 인연을 찾는게 중요한 거죠.
11/10/03 02:55
주변에 어떤 사람한테 부탁 해야하는게 아니라
이곳 저곳 나올 만한 소스 있는데는 다 찔러 보시는게... 직접 말하기 민망하면 그냥 외롭다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겨서 주변사람들이 소개팅 할래?라는 의견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도 좋구요 사실 진짜 친한 경우는 소개팅 잘 안시켜 주는 것 같더라구요. 의외로 안친하다 생각했던 애가 소개팅을 더 잘시켜주더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 사람은 소개팅 같은거 안해 라는 인식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먼저 나는 소개팅에 준비된 인재이다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녀야 합니다(물론 저는 그래도 안시켜주더군요) 또 소개팅으로 사람 사귀는게 그리 쉽지 만은 않으니까 그냥 큰 기대 하지마시고 여러번 해보세요.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하지말고 그냥 자기 자신 모습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잘 될겁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지만 지역이랑 나이를 몰라서..-_-;;;
11/10/03 11:53
대화를 잘 들어주시고 웃긴얘기했을때 자주 웃어주신다면, 보통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원하는 매너 행위중 몇가지만 해주시면,
평범한 외모분이시라면 충분히 매력어필이 가능합니다. 배려 있는 여성분만큼 매력적인 사람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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