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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2 11:51
주말 오전에는 잠을 자야해서 전화를 안하겠지만
만약 업무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걸 스스로 용납못하는 사람은(업무시간엔 일을 해야지 일을! 어디서 전화,문자질을!!) 잔업 조금하고 집에가서 씼고 조금 쉴 때 문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1/10/02 11:51
편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시간에 하지 않을까요
남자들의 경우 동시에 여러가질 못해요. 이를테면 근무 시간중에 잘 알지 못하는 여자 사람과 문자를 한다던가, 전화를 한다던가는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일중에 하나랍니다. 연락 시간만 봐서는 딱히 매너 없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남자분이 맘에 안드신 거겠죠....ㅠㅠ(2)
11/10/02 11:52
전 여자입니다만, 밤 12시 이전에 문자나 전화하는 건 괜찮고, 아침에도 문자는 오케이입니다만 전화하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아침엔 왠만하면 자거나 출근 등으로 바쁠테니까요. 그래도 전화하셨다면 굉장히 보고싶어서 그러실수도..;;
11/10/02 12:02
위에 리플 2개 적고 다시 적습니다
남자분입장에선 좀 많이 배려해서 그시간대에 한거 같은데 이뿌니님께서 불쾌하다면 남자분이 썩 마음에 들진 않는듯합니다 같은 남자 입장에서 일하시간엔 전화하면 기분나빠하실꺼 같아서 일하기전시간 그리고 잠자기 전시간에 연락하신거 같은데 그냥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거 같네요
11/10/02 12:04
아침 8시전에 문자..도 애매한데 전화까지 왔으면 완전 좀 아니긴 하네요. 10시 넘어서는 뭐.. 직장인따라 어쩔 수 없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11/10/02 12:09
밤에는 아무 상관없는데요. 오히려 저녁보다는 10시 지나서가 낫죠. 어설프게 7시, 8시 이럴때 안좋아하는 여자한테 전화오면 짜증이 밀려오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엔 전화오는 여자가 아무도 없는 것이 정작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10시 지나고 밤이 깊어야 전화를 받을만한 마음의 여유가 생기죠. 아침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 푹 자고 있어야 할 시간이거나 2. 이래저래 바쁜 시간이거나 둘 중 하나거든요. 글구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전 문자질 하는거 귀찮던데요. 걍 웬만한건 전부 통화로 해결하는 편이라.. 밤중에 전화오는건 반갑게 받을 수 있는데요. 문자로 말걸면 이걸 대답을 해 말어 하고 굉장히 갈등을 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아침에도 그렇습니다. 자고 있을때 전화오면 받는데 문자오면 대답안합니다-_-
11/10/02 12:10
훔.. 마음에 든다 안든다 판단할 정도도 아직 아닌거 같아서 더 만나보려는데 저런 연락들이 자꼬 마음을 불편하게 해서요.. 댓글 달아주신거 보니 나름 신경써주시는거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제가 좀 빡빡하게 생각하나 싶어 질문 올려본건데... 좀 그렇기도 한거 같으네요. 감사합니다.
11/10/02 12:15
아침에 오는 건 정말 짜증나는데...(난 그 시간에 자야해...) 밤 10시는 적절한 시간 아닌가요?
아침도 안되고 밤 10시도 안되면.. 대체 언제 해야하지 ㅠㅠ...
11/10/02 12:15
솔직하게는 ;; 아직 사귀거나 연애하는 사이가 아니라서.. 좀 불편한(긴장하고 연락을 받아야 하는) 그런 관계의 사람에게서
업무 마치고 피곤해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나, 주말에 풀어져서 늦잠자고 있는데 오는 전화를 받기가 ㅡㅡ 매우 불편하고 마음의 평안이 깨져요;; 그래서 점심시간에나(식사/커피 마치고 잠시 시간될때) 오후중에나.. 주말이면 오후시간에나 그런 시간들이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요는.. 저는 편치않은관계인데 상대분은 편안한관계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졌던거 같아요. 남자분들 생각은 역시 좀 다른듯.
11/10/02 12:16
잘 모르겠지만, 남자로서 본문에 적힌 시간은 저도 다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문자나 전화를 못 할 것 같아요.
단지, 친하지는 않은데 친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면 할지도...
11/10/02 12:21
아침은 이해가 안가는데..
저녁 10시 이후는.. 배려해서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업무시간에 하는게 오히려 방해된다고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11/10/02 12:24
밤 10시.. 배려의 의미도 있지만, 10시가 지나야 전화를 하고픈 마음이 생긴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호감이 없는 사람한테는 10시 지나면 전화 잘 안합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겨요. 반대로 호감이 있는 사람한테는 10시 지나면 전화하고픈 마음이 급상승합니다.
11/10/02 12:27
전 동성친구라도 밤12시 이후나 아침8시 이전 같은 시간에 전화오면 좀 그렇더라고요. (문자야 상관은 없지만)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남자가 맘에 안드는거 아니냐 몰아붙이는 지금 댓글 분위기는 이해가 안 되네요.
11/10/02 13:07
편안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생각해서 보낸것 같은데요.
좀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연락을 자주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소개팅남은 관심이 있는데 이쁘니사과님은 별로이신듯... 문자를 보내는건 바로 답장해줘가 아니라 바쁘지 않고 시간나면은 그때 연락해줘 정도의 의미가 될껏 같은데요..
11/10/02 13:58
몇시에 퇴근하는지 모르니깐요 게다가 퇴근준비나 집에서 와서 씻거나 저녁 드실 생각하면
8~9시도 불편할 수 있으니깐 10시쯤은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일찍 주무시나 보네요. 아침은 진짜 아닌듯 합니다.
11/10/02 13:59
아침9시 전에 하는 전화는 약간 여자분의 생활패턴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좀 그렇습니다만
밤10시까지 불편해하시는건 진짜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그분이 맘에 안들어서 생기는 불만이라고 보는데요;; 흠;;
11/10/02 15:08
성별 문제가 아니고 사람 문제가 아닐지
전화는 그렇다치고 문자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전화도 얼마나 늦게 왔는지는 모르지만 자는것을 깨우지 않는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m]
11/10/02 15:21
맘에 들면 월화수목금금금 세븐일레븐 일하더라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연락하기 마련이죠. 그냥 '당신은 그에게 반하지 않았다...'
반대로 얘기하면, 그 남자분이 이뿌니사과님에게 반한 겁니다. 사과님을 편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사과님이 본인을 편하게 생각하도록 만들려고 용쓰는거죠. 다만 아침에 전화하는 건 본인이 정말 할일이 없거나, 연애 왕초보라는 얘기네요.
11/10/02 16:23
아침 8시 조금 전이라면 일반적으로 출근길이거나 학교에 가는 시간이니 문제 없을거라 보고 10시 이후로 저녁시간에 대한 배려로 보이는데 그냥 상대분이 맘에 안드시는 걸로 보이는군요. 좋은 분이면 그냥 어느 시간대에 연락주시는게 편하다고 말씀드리면 해결될 문제.
11/10/02 21:57
아후..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셔서 놀랬네요. ;; 약간 저랑 사이클이 잘 안맞나보다 하고 불편한 시간을 말씀드려야겠네요.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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