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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2 10:01
제가 알기로는 성경 그거는 나중의 문제고, 처음에 7일이 1주일이 된데는 태양과 달 + 5행성(수성, 금성같은)이 7개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것을 상징해서 1주일이 7일이 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이후에 이게 굳어진걸로 압니다만, 딱히 정확한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11/10/02 10:01
제가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설에는
고대 바빌론시절에 땅을 중심으로 해,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돌고 있다고 믿었고, 시간을 이 7개의 별들이 관할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관측가능한 별들이 얘네들이라서 유럽쪽, 인도쪽, 동아시아쪽으로도 쭉쭉 전파되었다는 설이 있다고하네요.
11/10/02 10:56
전세계적으로 1주일을 단위로 생활하게 된 원인은 성경의 창세기 때문이 맞겠죠. 기독교가 널리 퍼지면서 그런 생활 방식도 퍼지게 되었을겁니다. 성경에서 왜 그렇게 기록하게 되었는가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긴 하겠죠. [m]
11/10/02 14:01
일주일은 왜 7일일까.
아주 오래 전 원시적인 날짜 세기를 하던 사람들에겐 "주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문명이 진보하면서, 사람들은 하루보다는 길고 한달보다는 짧은 기간 개념을 필요로 하게 됐다. 뭔가 계획을 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맺고 끊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의 정의가 있어야 했다. 처음의 "주일"은 장날의 간격에서 비롯됐을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한다. 가령 일부 서아프리카 종족들은 4일, 이집트인들은 10일, 로마인들은 9일마다 장을 열었다. 그들은 그 기간을 일주일 삼아 생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다가 일주일이 7일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지금의 일주일은 그중 하나가 아니라 몇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루어진 결과일 수도 있다. 보름 상현 하현 그믐 등 달의 위상변화 간격이 대략 7일이라는 것,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이 7을 신성한 숫자로 생각했다는 것, 오래 전 인류가 하늘에 7개의 천체가 존재한다고 믿었다는 것, 유태교의 안식일 의식에서 영향받았다는 것 등이 자주 인용되는 설이다. 그 가운데 천체의 숫자와 관련이 있다는 설은 현재의 요일명이 실제 그 천체들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망원경이 나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하늘에 별을 제외하고 7개의 천체가 있다고 생각했다. 해,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그것이다. 영어로 된 요일명은 이 천체들, 또는 각 천체에 해당하는 신화 속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들이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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