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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2 02:30
Wir haetten das Dach unseres Hauses mit dem Tarr malen Koennen.
죄송합니다... 독일어입니다.!!! (맞는지도 모릅니다 ㅠㅠ. 독일어 고수가 나타나면 깨갱할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영어에서는 가정법(Subjunctive)이라고 하고요, 독일어에서는 접속법(Konjunktiv)이라고 합니다. 둘다 직설법의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왜 이름이 다른지는 나중에 밝히겠습니다. 님이 하신 해석도 맞는 것 같긴한데 조금더 영어의 뉘앙스를 추가해서 자막이 뜬것 같습니다. 가정법(접속법)이라는 것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쇼생크에서의 주인공들은 집 지붕을 타르칠 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위의 문장은 언뜻 can의 과거형으로 곧이 곧대로 해석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화자의 시점에서 비현실을 가정하고 말하기에 저리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어는 가정법이라고 동사변화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he were.... 정도??) 독일어에는 접속법이라는 동사변화가 따로 존재합니다..(후덜덜~~) 영어는 거의 다까먹은 저의 댓글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1/10/02 09:43
could have been 할 수도 있었다. 일종의 가정이죠 못한거에 대한
could 는 조동사로서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데 그뒤에 have been이 붙으면서 과거에 그랬을 수도 있었다는 가정 형태로 쓰인거죠. 가정이란 것은 일종의 상상인거죠. 주로 현실의 반대로 그래서 우린 우리자신의 집들중 하나의 지붕에 타르 칠을 할 수도 있었다. 이 내용이 현실(교도소)에 반대 되는(자신들의 집) 가정(상상)이니까 가정 형식( 상상하는 표현)을 강조해서 의역하면 우린 마치 우리 집지붕을 고치는 기분이었다.(현실은 교도소 지붕을 고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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