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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2 13:38
한경, 매경 사실 조중동과 비슷한 논조입니다. 요즘 한경이 종편 떨어진것 때문에 조금 독이 오른거 같긴 하지만. 경제지라는게 워낙 시장주의, 자본주의를 벗어날 수 없는 관계로..
11/09/22 13:48
한경이랑 매경이랑 보수적인데 세련됨(이라고 쓰고 포장 능력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도 떨어지죠. 경제 흐름 돌아가는 거랑 경제, 경영(기업) 상식 쌓는데 외에는 정말.
정치면에서는 비슷한데 사회면에서는 오히려 보수적 색채가 더 강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회 현상이나 이런 부분들을 시장 경제체제로써 해석하려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기에 사회면에서 독자층이나 입지도를 고려해 가끔은 다른 소리도 내고 배려하는 시늉을 보이려는 조중동보다는 훨씬 더 '당연히' 보수적이죠. 특히나 경제를 제외하고 다른 컨텐츠는 굉장히 약합니다. 뭐 어쩔 수 없고 당연한듯.
11/09/22 14:35
매경 구독중인데 저는 매경 = 조중동이라는게 잘 이해가 안가던데요.
정부정책 비판하는 기사는 뭐 부지기수이고.. 얼마전 대기업 MRO 특집기사도 크게 냈고 대기업 일감몰아주기가 이슈가 되어 삼성 LG가 자사 MRO 를 매각한걸로 기억합니다. 뭐 기업의 실적보도나 CEO 인터뷰 등에서 친기업적 성향을 보이는면은 있으나 이정도면 비판의 역활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당장 오늘자 특집인 분노하는 한국인 이란 기사만 봐도 정부비판 + 복지필요성을 역설하고있죠.
11/09/22 16:13
아 조중동도 그런가요 ㅡ.ㅡ;; 몰랐네요 그 신문들은 보질 않아서
매경은 근 10여년 봐오고 있는데 이전 정권에 비해 딱히 편향적이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요.
11/09/22 17:30
매경은 사회이슈를 시장경제측면에서 풀어내는데 치중. 그과정에서 다소 보수적으로 보일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논조는 그정도 아님.
한경은 대주주가 전경련임 (지금도 그런지는 확인안됨). 잊을법하면 건설사 x아주는 기사 하나씩 날려주는 센스.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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