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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4 09:05
고2 모의고사 외국어 4등급이면 냉정히 말해서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고2모의고사에선 50~60이 보통 4등급이니까요. 게다가 고3 외국어 영역에 비해 어휘가 훨씬쉽고, 리스닝 속도와 난이도도 굉장히 쉬운편입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평에서 6월 9월에 실시하는 모의고사가 현역 고3과 재수생 및 N수생들이 같이 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에 가장 근접한 데이터입니다. 따라서 고2 외국어 4등급이라면, 교과평 모의고사에서잘해봐야 5등급나오는 수준이라는 것이죠. 아주아주 기초부터 시작하셔야 할것같습니다. 과외 경험이 없어서 그쪽 부분은 잘 모릅니다만 ㅠㅠ 확실한건 학생의 수준이 어휘.문법.리스닝 다 형편없다는건 확실합니다. 수능을 바라보는 학생이라면 말이죠.....
11/09/14 11:26
매일 꾸준히 영어에 2시간 이상씩 투자하고 있나 확인해보세요...아마 그렇게 안 하고 있을 거거든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느냐...보다...매일 2시간 이상 영어에 꾸준히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핵심일 겁니다... 이거 해내면 실력과 성적이 동시에 오르고, 못 해내면 지금까지와 같은 수준일 겁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할 지는, 첫 시간에 애들 가지고 있는 독해 지문이나 교과서 읽고 해석 시켜보면 딱 답 나옵니다...걱정하지 마세용...
11/09/14 12:19
저는 시험 영어들은 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 방법은 1. 단어장을 통한 날마다 암기 숙제 - 이것은 진짜 욕 나오기 직전까지 화를 내면서 시켜야 합니다. 부모님께 협조를 구해놓고 말이죠 2. 유형을 구분하게 합니다. 이런류의 문제는 뭐가 핵심이다. 문제를 먼저 읽고 눈치를 채라, 보기들을 보고 대충 어떤 문제인지 확인해보자 (미리 다양한 문제들을 봐 보시고 얘들에게 숙달을 시켜주세요) 3. 유형 별로 풀어보게 한다. 유형 별로 풀다보면 자기가 약한 유형이 분명 있습니다. 이것을 잡아내서 그 부분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합니다. 수능 영어는 개인적으로 엄청 쉽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인데요 이유가 단어의 한계성, 문제 유형의 반복성이 큽니다. 보통 국가고시들이 기출을 잘 살펴라 하듯이 수능영어에도 적용하면 2등급까지는 솔직히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과외영어는 내용을 가르치려하면 본인이 힘들어집니다. 체계도 안잡히고요 단어반복과 요령익히기 만큼 좋은 공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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