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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3 23:37
확실히 수지같은 사람이 연애인처럼 생긴(?) 아주 이쁜 얼굴이긴 하지만 이쁜 여자들은 생각보다 자주 주위에서도 볼 수 있죠.
하지만 박해일을 보면 정말 그냥 옆집 훈남 형님 처럼 생기긴했는데 의외로 이런 훈남 남자들 보기가 어렵죠.
11/09/13 23:37
박해일이 동네 형님 이미지로 나온 작품이 뭐죠?
살인의추억, 극락도살인사건, 괴물, 이끼, 활... 주로 살인자나 험한 역할로 나오시던데 좋은 이미지는 어디서 쌓았을까요?
11/09/14 02:04
집 근처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는데, 근처에 연예기획사가 있나 싶을 정도로 예쁜 여자아이들 많더라고요.
헌데 교복입고 있는 사내아이들 중에선 눈에 확 띄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그저 눈에 띄게 키가 크거나 눈에 띄게 노안이거나...
11/09/14 03:15
밸런스네요.. 제목만 보고는.. 당연히 수지.. 였는데,,,
좀 생각하니까 박해일쪽이 좀 쎄보이네요..흠. 왜그럴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수지는 역시 상큼쪽인데, 상큼한 어린 여자는 계~~속 나오죠. 그리고 박해일 스탈은 좀 희소하다..라는 느낌이 아닐까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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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같은 남자, 수지 같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