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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2 16:14
사실 훈련량이랑은 큰 문제가 없어요. 훈련중에 부상이 줄줄줄 당하는거 아니면요. 굳이 줄이신다면 개인 훈련 누르시고 위에 피지컬 훈련 2개 좀 줄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작자가 선수 능치를 줄때 일반적으로 체력이 딸리는 선수들이 부상도 잦고 그렇기 때문에 타체랑 연관성이 좀 있긴 한데 부상빈도가 가장 핵심입니다. 부상이 심하면 하기 싫죠. 그런거 극복하는것도 재미긴 한데 후보진 선수들을 꽤나 영입해두는게 그나마 한 방법입니다.
11/09/12 16:34
어떤 분들은 Fm의 부상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하시는데, 뭐 보면 현실과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한팀에 3~4명은 부상이고 그중에 핵심선수가 부상으로 나가면 전술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하고...
사실 베스트11로 일주일에 두경기씩, 리그,컵,챔스까지 돌리면서 부상이 없길 바라는게 더 비현실적이죠. 부상빈도는 중요경기활약도와 같이 숨겨진 히든 능력치에 속합니다. 게임에선 볼 수 없고요, 대충 추측할 순 있는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땐 역사쪽에 보면 부상 역사도 볼 수 있는데, 이 빈도를 보면 대충 부상을 잘 당하는 선수인지 안당하는 선수인지 알 수 있습니다. 토레스 같은 선수는 1년에 두세번은 퍼지는데, 이게 장기로 두번정도 끊으면 한시즌을 그냥 날려버리더라구요. 일단 부상방지에 대한 방법을 저는 여기저기서 들은 퍼거슨의 선수관리를 따라하고 있습니다. 당장 앞 한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정도의 경기일정을 확인하고 리그경기에는 주전, 칼링컵은 4강 전에는 수비진만 주전, 2군멤버 위주로 꾸리면서 주전멤버는 벤치도 넣지 말고 휴식, FA컵은는 선발에 2군멤버 2~3명정도, 벤치에 주전으로 교체 가능하게.. 이걸 기본으로 하면서 주전멤버는 리그경기 서너경기 후에 한번씩 찾아오는 컵대회 휴식타이밍에 훈련일정에서 휴식을 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경기 전날까지 휴식을 주면 다음 경기에서 개판치는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 하루짜리를 줍니다. 여기에 A매치 데이도 잘 보면 일주일 휴식 껴넣을 수 있기도 합니다. 1군선수단 전체 휴식은 챔스나 컵대회에서 거친 경기를 했을 때 경기 뛴 선수들에게 하루정도 휴식을 줍니다. 여튼, 체력관리는 선수단 운영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이것도 실제 감독처럼 잘 하려고 하면 무궁무진한 방법들이 나옵니다. 경기중에 75분 이후부터 지배형으로 바꿔서 선수들 체력안배를 해주면 타체가 낮아도 체력이 오래 유지되고요, 75분에 로테이션 멤버로 교체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사실 이런 로테이션 시스템을 쓰려면 선수들에 대한 일정한 믿음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2군멤버라도 최소한 구멍은 안되는 선수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가끔 컨디션 좋은 유소년을 땡겨쓰는것도 방법이죠. -최상의 컨디션, 사기-매우좋음 이상, 주력 10 이상이면 유소년도 꽤 좋은 활약을 해줍니다.
11/09/12 16:36
국대 차출당할때 경기 45분만 뛰라고 하시고 허준급 팀닥터들을 모셔오시면 빠른 부상회복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셔야됩니다. 가급적 95%이상인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내시고 경기가 앞설때나 다음경기가 중요한 경기일때 주전선수들을 교체해서 체력 안배를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타체는 경기 끝나고 체력 회복되는거에 관련되있다고 알고 있는데 회복이 느린데 계속 선발로 내보내면 부상당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타체 낮다고 직접적인 부상에는 연관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체가 낮은 선수는 일주일에 한경기씩 내보내면 부상없이 잘 뛰더군요.
11/09/12 17:32
제가 그렇게 선수를 혹사(?)시키는건 아닌데..더블스쿼드를 꾸려서 하고있습니다. 유소년선수들도 가끔 떙겨 쓰구요..
그런데 이게 1군멤버들이 자주 부상을 당하다보니까 시즌내내 땜질만 하다가 끝나는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휴식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전작에서는 선수에게 휴식권유를 하면 바로 출전 안시켜준다고 불만뜨는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휴식권유는 한번도 건드리지 않았었는데..
11/09/12 17:33
적절한 지니와 FMRTE의 사용은 FM 하는 재미를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영입하기 전에 지니나 RTE로 해당 선수 부상빈도 확인하고 되도록 부상빈도 낮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부상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메시 같은 경우에 현실에서는 부상 잘 안당하고 2010-2011 시즌 거의 전경기 출전하고 그랬는데 FM2011에서는 부상빈도가 꽤 높게 설정되어 있거든요. 고로 몇몇 선수들 부상빈도를 살짝 에딧해주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_-;;;
11/09/12 17:33
FM 매뉴얼에 따르면 타고난 체력은 경기에 참여한 선수의 이후 체력 회복, 그리고 부상에서의 극복 속도에 관계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고난 체력이 낮다고 무조건 유리몸이거나, 높다고 꼭 호날두같은 강철몸을 자랑하는건 아니겠죠. 부상빈도라는걸 대강 추측해보려면 위에 Schol 님 답변에도 있는데 선수정보-역사-부상 란을 확인해서 그 선수의 부상이력이 어떻게 되는지 판단해 볼 수 있고, 코치나 스카우트들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코치들이 특정 선수들에 대해서는 부상빈도가 높다, 혹은 부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하는 식의 조언을 해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선수관리를 통해 부상을 줄이려고 하면,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아니면 피지컬 훈련의 양을 줄이는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기 중에 당하는 부상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알고 있고요. 역시 위에 다른 분들 답변에도 많이 나왔지만 더블 스쿼드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경쟁이 가능한 백업 멤버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를 벤치에 데리고 있으면 확실히 선수단 운영을 하기 편합니다. 맨유처럼 로테이션 시스템이 가능하다면야 좋겠지만 그게 어렵더라도 쓸만한 벤치 멤버들이 있다면 주전 멤버 대신 스타팅으로 기용하거나 경기 중 선수교체 등을 통해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많이 줄 수 있고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겠죠. 그래도 거친 플레이를 하는 상대 선수에 의한 부상이나, A매치에 차출되어 나간 선수가 부상을 입고 돌아온다던가.. 속 터지는 일이 많지요. 팀의 핵심 선수나 아끼는 선수가 부상 당하면 정말 속상하고 답답하죠. 그래도 빈약한 재정과 스쿼드를 가지고 팀을 키워 명문이 되고, 하위리그 팀에서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것 처럼 선수들의 부상을 최대한 줄이고, 당하더라도 메꿔가면서 팀을 운영하는 것 역시 FM의 한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11/09/12 18:16
선수관리 높은 코치 여럿 영입하시고(특히 수코..) 팀닥터 영입 잘 해두시면 훨씬 편하게 돌아갑니다.
애초에 토트넘은 거의 더블스쿼드가 잘 짜여져 있는 팀이라서 부상 있어도 어느정도 땜빵도 가능하니까 별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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