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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8 09:00:35
Name 터치미
Subject 보험회사에서 실사 나온대요
이번에 무릎 연골 파열로 인해서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판을 전부 제거했습니다.

제거 후 1주 입원 해 있다가 2주 집에서 쉬다가 다시 입원해서 연골판 이식수술을 받았는데요

관절내시경수술비(제거할 때)의 90%와 1주 입원비의 50%를 보험금으로 지급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 연골판 이식수술의 수술비용이 커서 보험회사에서 실사를 나온다고 하네요(수술비가 700만원 입니다.)

입원도 3주 해야되서요.

그런데 제가 지금 22살인데 18살 때부터 무릎 아픈 게 거슬려서요 자주 병원엘 다녔어요 주로 엑스레이 찍고 '이상없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안심하고 처방해주는 소염제 진통제만 먹고 버텨왔거든요.

수술하기 직전의 병원에서도 엑스레이를 찍고 소염제, 진통제 처방해주면서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라고 했구요.

이번 병원에서는 MRI찍고 '연골 파열이다'라는 진단을 내렸으니 보험금을 타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실사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워낙 수술비가 비싸서요 집안 형편에 무리가 되어 그렇습니다. 수술을 안 할 수도 없고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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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1/08/18 09:05
수정 아이콘
아예 거짓말을 할 게 아니라면 보험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그에 맞게 대응해야겠죠. 주치의와 상담하시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월산명박
11/08/18 09:52
수정 아이콘
병원마다 '실장'이라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대충 영업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사람인데, 상담을 요청하면 설명이나 도움을 주실수도 있을 겁니다.
최선을다하고있어요
11/08/18 11:50
수정 아이콘
쪽지 드렸습니다.
터치미
11/08/18 12:1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
11/08/18 16:15
수정 아이콘
현직 FC로서 냉정하게 작성하신 글로만 보면 해결 방법을 알 수가 없습니다.
1. 애초에 지병이 있는 걸 아셨는데 가입하신 경우인지, 정말 우연히 보험 가입 이후에 발병한 질병이나 상해인지에 따라서 바뀝니다.
2. 수술비의 90%와 입원비의 50%를 받으셨다는 표현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입하신 정확한 상품명과 특약에 따라서 바뀝니다.
3. 악용하고자 마음 먹으면 어느정도는 대처가 가능한 편법 or 불법적인 방법들은 대게 존재합니다.
4. 실사.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대부분의 경우 고객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차트와 의사를 만나서 진상 및 진실 규명을 하는 경우가 주된 업무입니다. 해당 병원의 초진 차트와 이전에 찾으셨던 병원의 차트를 기준으로 행정처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FC로서 고객을 상대로 하는 답변은 위와 같습니다.
개인적인 답변은 생략하겠습니다. (누락된 정보가 많은 부분에다가 추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많아서 생략합니다.)
김태윤
11/08/19 09:37
수정 아이콘
글 써주신 내용을 토대로 많은 이야기를 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그러니까 초기에 알릴 의무 고지에서의 위반이 없으시고

현재 상황에서 편법, 위법, 위반이 없으시다면 크게 문제 되실 것은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보험을 가입하셨을 때 담당 FC에게 문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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