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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8 19:32
....30살에 나기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요새 병원다니고 약먹고 있어요.
의사 왈 : 체질이 바뀔수 있어요.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술 끊으세요. ...주변 왈 : 니가 무슨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야? ;;;;;
11/07/28 19:57
일단 돈을 모으고 피부과 가셔서 1주 혹은 2주에 한번씩 스케일링 받아보세요~ 훨씬 괜찮아집니다.
혹시 쓰고 계신 화장품이 무엇인가요? 클렌징부터 스킨, 로션 할 거 없이 얼굴에 바르고 있는 것을 알려주시면 훨씬 대답해드리기 쉬울 것 같습니다.
11/07/28 20:31
아... 이런 무지막지하게 공감가는 내용이로군요..ㅠㅠ
저도 대학 오면서 안나다가 군대갔다와서 완전 망했습니다. 모공 있는대로 커지고 여드름폭발... 오히려 군대에서는 규칙적인 생활하느라 조금씩 났는데 전역하고 난리났네요. 지금은 피부과에서 약처방하고 스트레스 덜받고 잠을 충분히 자려고 합니다. 이것만 지켜주면 그래도 심하게 나진 않더군요. 정말 몇 살까지 나려는걸까요.... 이거 키작고 못생긴 놈이 여드름까지..ㅠㅠ 죽겠네요 정말
11/07/28 23:26
전 중고등학교 + 군대 가기 전까지 어떠한 단체에서도 거의 좋은 피부 넘버3 안에 들었는데,
군대 갔다오고 살짝 트러블 나다가 2년 후에 폭발했습니다. 이마와 볼에 계속적으로 트러블 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고, 흉터 생기고.. 피부에 맞는 폼클렌징, 화장품 찾으려고계속 바꿔가면서 써봤는데도 시원치 않더라구요. 맞는 화장품 찾으려고 고생/돈질 하시지 말고 차라리 피부과를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다행히 전 1년 정도 고생하고 성인 여드름 끝났습니다.(전 피부과 안갔습니다;;) 재생크림으로 흉터는 어느정도 회복했습니다만, 털린게 너무 심해서 예전 피부는 절대 못돌아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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