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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0 22:18:09
Name WestSide
Subject 신입사원 재테크 가르쳐주세요..
나이 27살..

아직 수습인데 다음 달에 사우디로 플랜트 지으러 긴 여정을 갈 예정인데요..

수습 두달은 청약이랑 연금펀드만 넣고 싹 다 지를 생각인데..

매달 400만원 정도. 목돈으로 굴리려고 합니다. 소극적으로 저축은행에 적금을 넣을까요. 아님 적립식펀드에 넣을까요.. 아님 우량주를 분할 매수 할까요.

3년 내에 결혼 할 생각이 없어서. 중간 중간 프로젝트 끝나고 국내에 있는 기간 빼고는 현장에 있을 것 같아서 꾸준할 것 같은데..

추천 부탁 드릴께요. (펀드를 한다면 수익률은 어느정도에 팔아야하고, 그 목돈은 어떻게 또 굴려야 하는지도..)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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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림
11/07/20 22:24
수정 아이콘
사우디 하니 같은 처지라 급 반갑네요 (설마 같은 회사 이런건 아니겠죠?;;)

저라면 저 세개를 다 하겠습니다. 분배는 저금이나 보험성에 5 적립식 펀드 3 나머지 개인적으로 사는 주식에 2
실제로 제가 이런식으로 하고 있는데 크게 잃을 일도 없고 은행이자보다는 약간 더 수익을 낼 수 있는것 같아요.
(물론.. 주식은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펀드 수익률이나 목돈은 모르겠네요. 아직 저도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서.
아무튼 열사의 땅 사우디에서 무사히 귀국하시길
나름쟁이
11/07/20 22:28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적금100 적립식100 주식200.
펀드는 수익률 목표보다는 인덱스펀드를 적금식으로 꾸준히. 주식은 공부를 좀 하셔야 겠죠.
28살 2학년
11/07/20 23:42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실수 있는 눈을 갖추셨으면 이런 질문을 따로 안하실테니 재테크 초입인 분이라 가정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적금 들어가세요. 400 몽땅요.
위험을 감수하신다면 저축은행 적금을, 아니라면 새마을금고나 신협 추천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여러 상품에 대한 분산투자는 시장을 보는 눈이 생기셨을때 가능합니다.
원자재 펀드든 국내 그룹주 펀드든 향후 시장이 어떻게 흘러간다는 눈을 갖추시지 못한다면 믿고 맡길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2008년 금융위기처럼 어떠한 상품을 막론하고 시장이 폭락하는데 지금이 바닥인지 아니면 이제 시작인지 알 수 없다면
고위험군에 투자를 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방향을 모르는 상태에서 믿고 맡기신다면 그건 도박이 되죠.
날고긴다하는 월가의 펀드매니저들도 서브프라임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금 그에 못지않은 파괴력을 갖고 있는 미국의 재정위기, 유럽문제, 중국 물가상승 등의 총알이 장전되어 있구요.

문제를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얼마전까지 원자재 ETF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원자재펀드가 왜 인기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원자재 가격이 왜 올랐을까요? 그러면 원자재 가격은 오르기만 할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아직 답을 구하실 수 없다면 주식형 펀드고 인덱스 펀드고 어떠한 상품도 질문자께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글링아빠
11/07/21 05:41
수정 아이콘
28살 2학년 분께 동의합니다.
초보는 강 댝치고 적금이죠.

뭘 모르면서 고위험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도둑놈 심보고,
그 댓가는 아픈 결과로 돌아오게 마련이죠..

더군다니 지금 시장상황은 중장기 고위험 투자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보기에 더 그렇습니다.
WestSide
11/07/21 07:40
수정 아이콘
28살 2학년 님// 저글링아빠 님// 감사합니다..

현대스위스나, 솔로몬 같은 대형 저축은행은 괜찮겠죠?;;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험이 된다고 하던데..
roaddogg
11/07/21 11:24
수정 아이콘
남자나이 27세라면 이름한번 들어본적 없는 코스닥 잡주에 몰빵투자 감성투자 묻지마투자를 추천합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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