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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9 22:45
대동소이합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블라인드테스트를 하면 맞출사람 없다고 봅니다. 사진찍는 아저씨들 보면 구색맞추는데 돈을 아끼지 않아요. 55-200 렌즈도 환산화각을 계산해보면 망원에서는 화각이 동일하겠네요. 70-200 이니 렌즈의 명기된 화각은 크롭바디에서 1.6을 곱해야 합니다. 그런만큼 더 망원이 되는것은 맞는데 풀프레임에서의 그것과는 다르게 조리개개방에 따른 배경흐림은 차이가 커집니다. 70-300렌즈는 환산하면 112- 480 이네요
11/06/29 22:45
성능은 거의 차이 없거나 약간 떨어지고 전반적인 만듬새나 뽀대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죠. 가격대 성능으로 보면 서드파티가 일반적으로 더 좋습니다. 원래 고급으로 갈수록 들어가는 돈에 비해 올라가는 성능은 조금이듯이 렌즈도 비슷합니다.
a55에 끼우면 35mm 기준으로 300mm 렌즈와 같은 화각이 나오는거구요 당연히 55-200도 a55에 끼우면 똑같이 1.5배가 되기 때문에 최대 망원은 300mm로 똑같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70-300도 마찬가지로 1.5배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렌즈 화각을 표시할때는 35mm판형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필름시절 크기라서 카메라 사용자들이 이 수치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a55에 끼우면 기재된 화각에 다 1.5를 곱하시면 됩니다.
11/06/29 23:25
차이가 있긴 확실히 있습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 서드파티의 렌즈들이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현재는 잘 모르겠으나 과거 탐론 24-70이 그랬을 겁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활용할 때는 서드파티의 렌즈를 쓰는게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훨씬 낫습니다. 차이가 없다면 그들의 광학적 설계가 다 뻥이라는 말이 되는데 그건 아닙니다. 다만 디지털의 영역에서는 여러가지 차이를 보정할 수 있기 때문이고 원본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장비벽이 있는 분들의 장비가 가격은 비싼데 별로 쓸모 없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웹용 이미지, 작은 사이즈의 인화라면 사실 최하급 렌즈가 아닌 이상에야 더욱 렌즈를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렌즈의 신뢰성은 결정적으로 물리적 영향에 의한 고장이 얼마나 잦을 수 있는가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령 충격, 방진방습 등의 경우도 있고요. '회사별'로 차이가 있다기 보다 렌즈별로 차이가 있는 것이며 자신의 쓰임을 고려해서 현명하게 구입하면 됩니다. 최근엔 서드파티 렌즈들이 많이 치고 올라와서 성능에서 크게 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들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퍼스트 파티의 렌즈가 가장 카메라 회사의 컬러 프로파일(색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과 어울리게 설계 되며 성능 또한 자사의 카메라에 최적화되어 설계 되기 때문에 갖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면 시그마나 탐론을 구입하시면 되는 일입니다. 제 경우에는 과거에 3가지의 시그마 렌즈를 사용했었는데 퍼스트 파티 렌즈와 구성을 달리 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조리개 수치가 낮은 상태에서의 해상력이 부족하고 전반적으로 색감이 원치 않게 노랗게 틀어지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그 선택이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11/06/30 03:00
구입하시려는 렌즈는 최대 줌 상태에서 F5.6이네요. 심도표현은 어지간히 됩니다.
물론 F2.8이랑은 다르겠지만요. 그보다는 촬영하고자 하는 가수와 무대, 무대위 사람들과 멀리 구분되지 않는 상태라면 의미가 없는 거니까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다만 실질적으로 F5.6에 1/60, ISO 800-1600 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태의 조명이 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그 정도 화각이라면 당연히 유압식 삼각대나 일반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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