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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5 03:13
적어주신 글만 봐서는 상황을 잘 모르겠네요. A가 양다리를 걸치려는 건지, 남친과 헤어질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말이죠.
A와 B가 안면이 있는 사이면 소개시키고 말고 할 게 뭐 있나요. 둘이서 알아서 만나라고 하시고 거기에 연루되지는 마세요. 만일 Computer님께서 소개 자리를 마련하시려거든 A에게 남친과의 관계를 확실히 끝내고 오라고 말씀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11/06/15 04:58
비소:D 님 말씀처럼 A가 B한테 관심 있다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괜히 Computer 님이 나서서 소개 시켜 줬다가 A랑 B가 잘 되도
(물론 잘 안되면 더) 욕먹습니다. 솔직히 절친인데 너 나한테 남친있는 애 소개시켜준거야? 라고 엄청난 실망감을 B에게 줄 수 있습니다. 차라리 B 전화번호만 A한테 던져주고 내가 줬다고 하지 말고 니가 알아서 해라- 라고 하면 A의 요구도 충족시키면서 B한테도 할말이 그나마는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변하긴 하지만 아는 누나 분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그렇게 쉽게 변하진 않습니다.(그저 그분이 한 사랑이 쉬웠던 것들 뿐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사랑이 아닌거죠; 다들 악세사리처럼 남자하나 옆에 끼고 다니는 시대니까(여자쪽 입장) 사랑은 아니어도 사귀고 오래가는 커플도 많아요~.
11/06/15 05:00
진정한 사랑이라면 computer님이 궂이 연결시켜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만나지 않을까요.
나중에: "왜 헤어졌나" -> "computer님이 A에게 B를 소개시켜줘서"란 말 들으실 거 같네요.
11/06/15 07:52
글쓴이님 아는누나가 남의 연애에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네요 ;;
소개시켜줘서 잘되도 또는 잘되지 않아도 글쓴이님만 욕먹을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11/06/15 08:46
A의 남친이 깨끗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소개시켜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여러가지 덤터기 쓸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특히 B가 절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A가 아무리 괜찮아 보였어도, 그런식이라면, 설사 현 남친과 헤어지고 B를 사귀더라도 다른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또 만나보고 친해지려 할것 아닙니까?, 그건 나중에 B에게 큰 상처를 줄수있어요. 만약 저라면, 제가 절친에게 소개시켜주는 거라면 절대로! 임자있는 여자 소개시켜주진 않습니다.
11/06/15 11:23
해주지마세요...괜히 나중에 중간에서 난처해 질수가 있겠네요...그리고 절친을 남친 있는데 쉽게 다른남자에게 양다리 걸치려고 하는 분에게 소개시켜주는것도...쫌 그렇네요...
11/06/15 11:23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같이 한번 놀면서 친해지도록 유도해 보세요. 괜찮은 사람들끼리라면 연결시킬 수도 있죠. 결혼한 것도 아닌데
11/06/15 14:06
뭐 안끼는게 최선이겠지만 b도 에이한테 관심 있다는 눈치면
b에게 a 남친 있다는 걸 말해주시고 여럿이서 함께 하는 자리 마련해주시면 될듯 나머진 지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복고 하면 될 거 같네요. 누구는 한명 만나기도 힘든데 스페어 타이어까지 미리 준비 하시는 여러 능력자 님들 덕분에 오늘도 울면서 하루를 지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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