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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4 01:13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직접 섀시시공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어 답변 남깁니다.
제 답변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섀시는 크게 알루미늄 섀시와 강화프라스틱안에 금속뼈대를 넣어 만든 섀시가 있고 알루미뉴 섀시는 보통 상가나 사무실에서 많이 쓰입니다(건물의 한면이 통유리로 되어 섀시 프레임에 유리가 공정되어 있다면 알루미늄섀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강화프라스틱으로 만든 섀시(금속뼈대가 들어가있지만 편의상 프라스틱으로 이름 붙이겠습니다 정확한 이름 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는 아파트와 같은 거주용 건물에 많이 쓰입니다. 또 강화 프라스틱 섀시는 조립식과 용접식으로 나뉨니다 여기서 배란다 창과 배란다와 거실 또는 방을 이어주는 섀시와 차이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배란다 창(건물 외벽에 들어나는 섀시창문)은 용접식입니다 용접식이라는 것은 세로와 가로 창틀을 용접하듯이 공장에서 기계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붙여냅니다 그러나 조립식은 많은 양을 한꺼번에 시공해야 할때 세로 가로 창틀을 공사현장으로 가져와 거기서 나사못을 이용해 하나의 틀로 완성합니다. 일반적으로 창호를 생산하는 대기업공장에서 강화프라스틱 창틀을 만들어내면 중간상들이 용접을 하거나 그상태 그대로 현장에 보내어 시공 하게 됩니다 알루미늄 섀시의 경우에도 규격화된 치수를 가지고 중간상들에게 공급하면 중간상들은 다시 시공업자들이 원하는 치수와 품질을 가진 섀시 를 공급하고 시공업자들이 설계 도면을 가지고 공사현장에서 가공해서 그 건물에 설계도면에 맞는 창호를 설치하게 됩니다. 유리의 경우 섀시의 틀에 맞게 유리시공업자들이 유리를 창틀에 꼭맞게 하는 금속 또는 프라스틱재료(이름이 기억나지를 않네요 죄송합니다)를 이용하여 끼워맞추면 실리콘마감재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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