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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0 00:03
학창시절에 라디오를 안가리고 아침 8시부터 새벽2~4시까지 듣던 습관을 3~4년정도 했었는데...
그때 음악을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나가수에 나온 대부분의 노래들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원곡을 알고 듣는것과 모르고 듣는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원곡을 모르는 상태에서 듣는게 더 좋게 들리더라구요. 원곡을 알면 자꾸 비교되어서....
11/05/30 00:04
저는 나오는 것중의 70%정도 알고 있었던 것 같군요. 당연히 알면서 듣는 것이 표에 영향을 주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윤도현의 런 데빌 런과 이소라의 No.1이 아니었나 싶네요. 사람들은 편곡 자체에도 눈길을 주게 되있습니다.
11/05/30 00:06
그냥 평범하게 노래를 들으셨다면 모르시는게 당연하죠.
오래된 노래가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뭐 옛날에 유재하라는 천재가 있었다고? 하면서 찾아봐야 유재하 노래를 알겠죠.. 저도 26살인데 어색한 노래 많습니다.. 허허.. 나름 많이 찾아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멀었더군요..
11/05/30 00:10
학창시절 (대학교까지) 라디오를 달고 살았기에
어제 이소라씨가 부른 주먹이운다 ost 부른 것만 빼고 지금까지 나가수에 나온 노래는 다 아는 노래였습니다. 모르면서 듣는게 점수를 더 잘 주지 않을까요... 사실 오늘 박정현씨 노래가 가장 별로였습니다. 아무리 편곡이라도 그런식으로 부르는 게 아닌데... 아는 노래 좋아하는 노래라 실망이 더 크더군요... 지난번 이소라씨 '사랑이야' 처럼 힘을 빼야하는 노랜데...
11/05/30 00:11
오늘 노래는 유명한 노래들이라 그런지 다 알았는데, 지난 공연들 중에서는 모르는 노래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곡이 명곡들만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곡들 위주로 뽑는것 같아요.
11/05/30 00:20
흐미 많이도 대답해주셨네요. 모두 늦게주무시는듯...^^;; 역시 전 많이 모르는편이었군요 -_ㅠ...
그나마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런데빌런 (이건 뭐 모를수가 없었고), no.1 (이것도...) 그리고 잊을게(이건 친구가 알려줘서) 이 3개도 알았는데...그래봤자 3개추가니까 모르는게 많네요;;
11/05/30 00:46
40대고, 오늘 이소라 주먹이운다 빼곤 다 아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아 YB의 it burns도 모르는 노래였네요.. 한 두개 정도 더 있을려나..여튼 다들 한시대를 아우른 노래들이라.
거의 대부분 명곡이지만... 유재하 곡은 앨범 전체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봤자 앨범1개 아홉곡이던가..).. 제 지인 중에는 한국발라드는 87년 유재하 이후 하나도 발전 안했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게 하는 친구가 있을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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