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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22:47
여자친구가 울고있는걸 달래본적은 있는데 울어본적은 없습니다.
사안에 따라 다를것같습니다. 친한지인의 사망소식을 알게된다면 울것같습니다.
11/05/29 22:47
여자친구 때문은 아니지만 여자친구 앞에서 눈물을 보인적은 있네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날 12년 동안 키우던 강아지가 저 세상으로 가버려서... 너무 슬퍼서 꾹꾹 참다가 눈물 몇방울을 보였는데 여자친구는 절 굉장히 인간적인 사람으로 다시 봐주더군요--;;
11/05/29 22:51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보인적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남자의 눈물이 부끄러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너무 자주울어서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피곤하게 한다면 문제겠지만요.
11/05/29 23:02
여친님이 외국에 계셔서..
만나고 돌아올 때마다 눈물 바다네요.. 헤어지기 전전날에는 제가 울고, 헤어지기 전날에는 여친님이 울고..-_-;;; 한명이 울기 시작하면 물런 다른 사람은 덩달아 울고..... 알고보니 전 울보 였군요..흑흑;;;;
11/05/29 23:56
부끄러운 경험인데..
왠지 둘 사이가 심심해진 기분이 들어서, 아무 생각없이 헤어지자 라고 말했다가 "응"이란 말 듣고 울었어요 ..
11/05/30 00:07
같이 영화보다가 울어봤고,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새벽에 죽었는데, 전화기 부여잡고 대성통곡 하고.. 여자친구가 잘못해서 화를 좀 냈는데,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같이 울어주고.. 같이 고시 준비 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우는 애 달래다가 같이 울고.. 담담하게 헤어짐을 말하면서 같이 울었네요.. 다 지난 일이고 추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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