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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6 03:03
그냥 이뻐보여서래요~
다리가 늘씬한 여자들은 자신의 이쁜 다리를 드러내려고, 다리에 살이 많은 여자들은 바지입으면 더 살쪄보이고 짧아보인다고 다리가 길어보이게 짧은 하의를 입는다고..; 남이 어떻게 보는건 일단 2차적인 문제고~ 최우선은 내 눈에 이뻐보여야 한다는 생각이더라구요.
11/05/26 03:09
이것도 좋다vs나쁘다 이분법적으로 질문에 답해야하나요
이해를 도와달라는 질문글이라면 남자들도 복근키우고 가슴근육키우서 상의탈의하고 수영장 바다가서 몸매자랑하는거랑 똑같습니다 남자가 상의탈의하는거랑 여자가 하의실종하는거랑 어떻게 똑같이 이해하냐 라고 답하신다면 할말없습니다
11/05/26 03:24
그냥 말씀하신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다를 뿐입니다. 남자들도 여자들과 다른, 남자들만의 본능적으로 강조된 부분이 있듯이 여자분들도 그럴 뿐인 거고 그게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부분일 뿐입니다.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실용적인 부분은 별 문제점이 되지 않죠. 스키니진은 스키니진 나름의, 짧은 팬츠, 치마 등등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겁니다.
짧은 치마 입은 여성분에 대해 호강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게 평범한 남자들의 시각이라고는 하지만 여자들은 이해 못할 부분일 수도 있듯이 평범한 여자분들도 다리를 드러냄으로 인해 예쁘다고 생각 하는 거죠. 그리고 그로 인해 받게 되는 주위의 시선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는 거구요. 그렇다고 변태적이고 음흉한 눈빛까지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해서 자신과 다를 뿐인 부분을 싸잡아 비하하는 듯 하는 마지막 문장은 상당히 보기 안 좋네요.
11/05/26 03:58
음..저는 그것이 여성분들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봅니다.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을 갖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난 내 몸매에 자신있어!! 함 봐봐" 우린 즐겁게 봐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하나 더. 평소에 몸매,얼굴 착하시고 노출 심하신 여성분들...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11/05/26 04:12
모든 일이 특히 사람이 하는 행동이 다 Alien 님이 생각하시는거 처럼 다 논리적인 과정후의 결과가 아니잖아요...;;그냥 그냥 그렇구나...하시는게 편해요 크크;; 저는 그런거 보면 고개 돌아갈정도로 좋아하기때문에..그저 "감사합니다.." 입니다.
11/05/26 04:29
섹시함 상승치에 대한 만족도*가중치 값과
추위와 불편함에 대한 불만족*가중치 값을 비교해 보았을때 전자가 크니까 선택했겠죠-_-a 그리고 모든 사람은 긍정적인 주목을 즐깁니다. 방귀껴서 주목받는거랑은 달라요...
11/05/26 04:30
외모를 어필하기 위해서지요. 그렇다고 시각적 성희롱을 당하고 싶은 건 아닌 거고요.
(짧은 치마를 입고서 하부를 가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제법 있던데, 사실 위처럼 간단한 이유입니다. Alien님은 외모를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게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만약 있으시다면, 같은 궤의 행위라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11/05/26 04:59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가 가장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뭐 자기 만족으로 입는다는 분들 많은데... 분명 그 속엔 이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크겠죠... 나쁜뜻이 아니고 태생적으로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남성들의 시선을 즐기는 여자 분들도 계시구요.
11/05/26 05:20
가장 정답은 자기 눈에 자기가 이쁘게 보이길 바라기 떄문입니다.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또는 외모적으로 어필하기 위해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지요. 남자와 여자의 눈이 많이 차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은 맞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양쪽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도 아닌 만큼 반은 틀린 거지요. 여자분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이힐을 신고, 짧은 치마를 입는 건 80프로 이상 자기 만족입니다. 남자들의 시선 같은 건 그에 따라오는 부가적인 요소 정도 겠지요.
11/05/26 05:30
'단순히 예뻐 보여서'가 답이 맞습니다.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거나, 동성에게 기죽지 않고 싶어서 같은 원인도 어느정도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걸 의식해서 짧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여성은 별로 없습니다; 결론은 자기 만족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본인이 생각할 때 그게 예뻐 보이니까 입는 겁니다.
여성에게 '예쁜 것에 대한 욕구'는 실용성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도 성능이나 가격대비 효율보다는, 디자인이 예쁜 것을 우선 순위로 두고 선택하는 걸 많이 볼 수 있듯이요. 요즘의 미니스커트나 하의 실종 패션은 유행도 한몫하겠네요. 보통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은 예뻐 보이거든요. 많은 사람이 그걸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행할 수 있는 걸 테고 말이죠.
11/05/26 05:33
저도 개인적으로 짧은치마 입는분들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_-;
괜히 쳐다보면 짐승되는것 같고, 뭔가 죄짓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스키니만 입어도 다리 이쁘신분들은 저에게는 충분히 매력어필 되던데-0-;;;;;
11/05/26 07:03
애초에 여초(???) 사이트인 피지알에는 어울리지 않는 질문 글이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자기 자신을 꾸미고 뽑내고 남보다 더 돋보이고 싶어하는 것은 20대의 특권 인 듯 합니다.
사실상 그냥 무난한 청바지에 티만 입는 여자들을 보면 얼굴이 특출나게 이쁘지 않은 이상은 시각적으로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또 젊기 때문에 라는 두가지 이유만으로 패션에 대한 모든 도전이 수긍할 수 있는 것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실제로 무난한 청바지보다는 핫팬츠를 입은 경우가 훨씬더 시선을 확 끌기도 하고(일명 얼굴색과 다리 색의 깔맞춤 효과랄까요?) 더 멋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듯 해요.
11/05/26 07:14
저는 꽤 많은 여성에게 직접 질문해봤는데..
결론은 그렇게 입는게 예쁘니까였습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자면 타인에게 예쁘게 보이는게 좋으니까구요. 자기 만족이라고 하는 경우엔.. 그럼 왜 집에선 그렇게 안입냐구 물으니 대답불가더군요. 그게 왜 이쁜지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선 사회적 혹은 대중심리 문제라고 보기때문에 패스~ 근데 이 질문은 마치 왜 여성들에게 시간들이고 돈들여서 화장을 하느냐와 비슷한 거 같네요.
11/05/26 07:24
경제가 불황 일 수록 홍대 근처 지나가는 여자들의 치마는 짧아 진다고 하는데...
요즘은 정말 경제 불황의 종결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줄어들 치마가 없는것 같아요;;;
11/05/26 07:40
미스코리아들에게 물었다죠. 만약 지구상에 남자는 없고 여자만 존재했더라면 미스코리아대회를 나갔었겠느냐고..
대답은 전부 No 였습니다. 간단합니다.여자가 추운날 짧은치마를 입고 다리아파도 힘들게 힐을 신는이유.. 위에 댓글들중에도 많이 나왔듯이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또는 외모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의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새들이 이쁜소리를 내거나 공작새가 우아한 날개를 활짝펴서 짝짓기상대를 유혹하려는것처럼 다른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위한 노력들은 모든 동물들의 본능이라고 봅니다.
11/05/26 08:08
좀 더해서 짧은치마입고 계단올라갈때 가방으로 가리는 여자들 심리가 더 궁금하군요..
전 이쪽이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요 흐흐..
11/05/26 08:13
집에서도 화장하고 차려입는 사람은 간혹있어도 정말 드물거같은데..
결국 자기만족이라는것도 남에게 잘보여지기때문에 인정받고 더 우월해지는 심리가 아닐까요? 남자들도 쉬는 날 집에만 있을때 왁스바르고 차려입는 사람 없듯이요.
11/05/26 08:41
이 글에 마저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는 건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단순히 모르셔서 물어보신 것 같은데... 아무튼 정답은 "예뻐서"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여자들의 시선을 더 의식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남자들이 없다면 여자들이 예쁘게 꾸미지 않는 것이 사실이겠습니다만.
11/05/26 08:49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요.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면 됩니다.
남자는 왜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때로는 얼굴에 비비크림까지 바르면서 스스로를 꾸밀까요. 머리 한 번 기댔다가 스타일 망가지고 왁스 묻어서 얼마나 불편한데요. 남자들의 경우 꾸미는 정도는 여자들보다 훨씬 적지만 어쨋든 실용적인 이유를 떠나 남의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꾸민다는 측면은 동일합니다.
11/05/26 08:52
남자라서 보기 좋으시다면서요.
그게 이윱니다.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행동이 의복의 실용성보단 훨씬 더 본능적이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지않나요...
11/05/26 09:09
이뻐보일려는게 주 이유가 맞구요.
곁다리로 더 말해보자면 사람은 누구나 노출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정도가 심한 남자는 바바리맨 등으로 사회에 알려져 있지만, 여자가 심하면 바바리맨 같은 것을 할 수가 없어(여자가 이러면 성추행 당하기 쉬운데, 성추행 당하는 것과 노출욕구는 전혀 다름) 미니스커트에 노팬티로 돌아다녀 대리만족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확인 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은근히 있습니다.
11/05/26 09:19
이해를 못하면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굳이 이해하실 필요 까지야. 이게 사회적으로 해가 되거나 나에게 해가 되거나 도덕적 법률적으로 문제되는것도 아니니까요. 나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유행과 인간의 심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고 또 이해라는 수준에서 일반화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11/05/26 09:29
나이로비블랙라벨님 말이 정답이네요
도대체 무슨옷을 입어야 될까요 Alien 님이 보시기엔 아 저런옷은 여자에게 득이 되겠군 하는 옷이 있나요? 남자는 득이되지만 여자는 득이없잖아요라는 말은 해석하기가 힘드네요 ;; 제가알기로 연예인들이 짧은것을 입는것은 그때 인터뷰에서 그러던데 다리가 길어보이는 목적도 있다고합니다. 일반사람들은 유행따라하는 사람들 많구요 ( 요즘 스타킹 밴드가 보일정도로 짧은 핫팬츠에 스타킹 조합하는 분들 많다고 여자끼리도 수근수근되더군요 예전에는 민망한상황이었대요 전 스타킹안신어서 잘모르지만) 그런데 조금은~ Alien 님의 의견에 공감갑니다. 왜냐하면 전 제여자친구가 제앞에서는 짧은거입고 섹쉬하면 좋거든요~ 그런데 저랑안만날때는 짧은거 안입고다녔으면 좋겠거든요.. 그거가지고 뭐라하니까 아 그냥 섹쉬해보이려고 그런게아니라 이뻐보일려고 그런다 이러던데 누구한테 이뻐보이려고? 하니까 그냥 자기만족이래요 남자들이 굳이 데이트아닌데도 평소에 왁스하고 다니는 사람있듯이.. 뭐 그렇다던데요 아직도 이해안가지만 쩝..나만날때만 짧은거 입었으면 좋겠는데~
11/05/26 09:37
남을 이해하려면 이해 안되는게 세상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남에게 피해가 없고, 불법이나 범죄이거나 사회 통념상 비난 받을 행동이 아니라면 그냥 아, 그런갑다 하는게 마음 편할겁니다.
11/05/26 09:41
예뻐보이니까 라는 것이겠지요.
여자들이 오랜시간을 들여 그렇게 화장을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를 꾸미고,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때문이겠지요. 자기 다리가 예뻐보인다. 그러면 드러내면 그 노출로 인해 자신이 더 예뻐보이겠죠. 그래서 드러내는거죠. 남자들도.. 자신이 팔근육이 좀 된다. 싶으면 쫄티를 입거나 민소매티를 입어서 팔을 드러냄으로써 자신에게 만족을 느끼겠죠. 물론 그에 부가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즐긴다(?)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여자에게 있어서 '다리가 예쁘다'라는 속성은 우월하고 긍정적인 속성이니까요. 남자에게 있어서도 '팔근육이 쩐다'라는 속성은 그만큼 노력도 많이함으로써 얻어진 우월하고 긍정적인 속성이니까요. '나 이런사람이야'라는 자기과시..? 남들보다 뛰어난 자신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 어필하고 싶은게 인간 아닐까요? 결론은 자기만족+자기과시 물론 모든 사람에게 해당될리는 없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이렇습니다요.
11/05/26 09:41
자기만족이라 주장하셔도 그 자기만족도 결국 남한테 보여지는 자신에 대한 만족입니다.
자기만족 하려고 집에서 쉬는 날인데 화장하고 꾸미고 쉬는 분 있나요?
11/05/26 09:50
여자친구 사겨보고 터득한 결론인데요.
female에겐 예뻐지고 싶은욕구(그리고 그걸 남에게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 포함)가 본능입니다. 마치 식물이 꽃을 피우고 벌이 꿀을 찾아다니는것처럼 본능인것 같습니다. 남성의 3대 기본욕구가 식욕,수면욕,성욕이라면 여성의 3대 기본욕구는 식욕,수면욕,예뻐지고 싶은 욕구라고 생각되더군요. 자신의 외모(성적인 매력)를 어필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남자보단 확실히 강합니다.그러니까 의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런다기보다 본능인거죠.
11/05/26 09:53
다 벗고 다니지 않는 이상 옷을 어떻게 입건 자기의 자유지만,
그렇게 입고서 남자가 쳐다본다고 벌레보듯 하는 여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얘들아, 니들한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눈이 가는 거란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에서 그럼 어딜 보고 가겠니? 지하철에 앉아서 우상향 15도에 시선 고정하고 갈까? 그런게 에티켓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설마?) 속옷이 보일 것 같으면 그렇게 짧은걸 입질 말던가 사람 없을 때 타고 가던가 왜 자신의 선택에 의해 벌어지는 일을 남에게 전가하는지... 짧은 치마 입고 있으면 곤란해 할지도 모를 뒷사람을 위해 옆으로 서주든 어떻게 하든 하는게 지가 지켜야 할 예의란 생각은 못하는지.. 지 맘에 드는 남자들한테만 이뻐보이려는 거니까 나머지들은 찌그러져 있으라는 건지...
11/05/26 10:12
곰님 말씀이 정답 맞습니다 여자는 예뻐보이고 싶은 욕구가 강한 동물입니다. 길 가다가 자기한테로 시선이 집중되면 쾌감 비슷한걸 느낍니다. '내가 이정도 여자야' 라고 느끼는거죠. 남자랑 여자는 정말로 다른 동물입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죠
11/05/26 11:26
예뻐서 입는거죠...
누가 쳐다보든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제가보기에 예쁘면 입습니다. 그리고 짧은옷은... 이런심리도 있어요. 지금 이 나이 아니면 입기힘들다, 이런생각이 들다보니..;
11/05/26 11:53
있잖아요..................
글쓴분이 여자고 다리예쁘고 몸매 되면 짧은거 입게될거예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면 편할듯~
11/05/26 12:48
근데 아무리 자기옷 자기가 입는다지만 너무 짧은 치마는 좀 그렇지 않나요-_- 레깅스 입은 핫팬츠까진 그려러니 합니다;
애초에 그런 옷을 입었다면 상대방 시선 또한 받으리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텐데 사람가려서 짜증 낸다는것에서 그 피짜증자(?)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인 생각같은데요-_-; 심지어 본인 쳐다 본것도 아닌데 쳐다 봤다고 어쩌니저쩌니 지네들끼리 남 흉보는 경우도 있어서(제가 당해봤습니다...)
11/05/26 16:04
제가 차를 잘 몰라서 이게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는데, 남자가 좋은 차를 몰고 다니려는 심리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실 연비나 유지비를 따져보면 중소형차가 가장 효율적인데도, 벤츠 bmw 스포츠카를 타고 싶어하는 것은 편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과시욕 때문이겠죠. 멋있잖아요. 남들도 쳐다봐주고. 우월감도 들고. 그것을 '벤츠 bmw 타고 다니는 거, 유지비도 많이 들고, 연비도 별로고.... 왜 그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타고다니나요? 차는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예요? 그냥 티코 타고 다니는 게 최고인 것 같은데?' 하고 이성적 합리적으로 따지면 답은 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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