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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5 23:14
메시에게 필요한것 국가대표 커리어 뿐입니다
일단 클럽만으로 치면 정말 윗대의 레전드들과 비교해봐도 그다지 꿀릴게 없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메시의 업적은 윗대의 레전드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입니다
11/05/25 23:15
메시 역대급이죠 퍼포먼스 스텟 어느것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펠레의 경우에는 브라질vs아르헨의 전통적 라이벌 의식때문에 그냥 개드립으로 한거구요 다만 딱 하나 모자란게 본문에도 말씀하신 국대커리어죠 국대우승만 시킨다면(마라도나처럼) 정말...
11/05/25 23:15
이전에 더 위대한 선수가 있었냐는 질문은 언제나 논쟁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각 시대마다 항상 그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는 있었고, 각기 다른 시대를 호령했던 선수들의 절대우위란 측정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이라는 말이 붙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호나우도가 메시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쉽게 골을 넣는 선수는....
그리고 이런 문제는 언제나 팬심이 작용하기 때문에요 허허허
11/05/25 23:20
일단 보여주는 실력으로는 현재 NO.1이죠
다만 펠레의 의미는 사비 이니에스타 등이 지원해주지 않았을 때의 메시를 검증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닐까요. 마치 국대에서 부진한(?) 모습처럼요
11/05/25 23:21
그렇게 절대적인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승경력을 자꾸 들먹이는거죠. 메시는 지금까지는 거의 다 이루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이건 호날두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현대 축구에서 개인의 역할이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게 쉽진 않을겁니다.
11/05/25 23:23
사실 호돈신만 해도, 빅리그 우승이고 챔스 우승이고 월드컵 우승이고 아무런 타이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97년 즈음에 이미 역대급 선수로 꼽히곤 했습니다. 특히, 호돈신이 바르샤 소속으로서 절대적 포스를 뿜어내며 49경기에서 47골을 기록했던 96-97시즌에도 바르셀로나는 리그고 챔스고 아무 타이틀도 못 따냈습니다만, 호돈신의 기량이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호돈신이 최고의 선수임에 이의를 달지 않았습니다. 그 증거로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96년과 97년에 역대 최초로 연속 수상했지요. 이 당시 호돈의 수상 경력만 놓고 보면 지금의 메시 날두는 고사하고 에투나 비야, 루니에게도 한참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결국 축구는 팀 스포츠이고, 따라서 개인의 활약도와 팀의 성과가 일치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팀 성과만으로 개인의 기량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선수가 소속된 팀에서 어떤 수상경력을 쌓았느냐...보다는 평소의 경기력이라든가 개인 활약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메시나 날두는 이미 역대급인 건 당연하고, 역대급에서도 수위를 다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은퇴해도 말이죠.
11/05/25 23:26
레전드라는게 그런겁니다. 추억이라는게 그렇죠. 객관적인수치로 따져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논쟁만 될 뿐이죠. 똑같은 상황에서 비교라는게 어차피 불가능 하기 때문에.....
11/05/25 23:33
일단 마라도나-펠레가 진짜 축구 역사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레전드인 건 다들 공감합니다. 하지만 신격화가 조금 들어가는 부분이
오래 전에 경기를 뛰었던 선수이니만큼 생중계로 지켜보고서 또 요즘 잘하는 선수들의 경기까지 지켜본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스페셜 영상과 경기 몇 개, 자료들 갖고는 제대로된 평가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연히 부정할 수 없는 레전드인 것은 맞고요.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현재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지단과 호나우두는 저평가를 받습니다. 또 그보다 메시와 호날두가 저평가를 받고요. 마라도나-펠레 -> 지단-호나우두 -> 호날두-메시 점점 저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복합적인 이유인데 대체적으로 이렇습니다. 저는 국내 우승 시키는 것과 상관없이 호날두-메시는 이미 최고 축구 선수 반열에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월드컵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것도 그렇고, 토너먼트는 운이라는 요소가 많이 작용하거든요. 또 축구를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1/05/25 23:38
현존 넘버원을 논하는데 있어선 더이상의 검증이 무의미하죠. 현 시대의 선수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지난 세대 레전드로 남은 선수들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시의경우는. 다만 지난 세대들의 레전드라고 손꼽히는 선수들, 가장 가까이는 지단과 호나우도가 예시가 되겠네요.
전 레전드들이 남긴 국대에서의 활약이 정말 화려하고 빛났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논쟁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메시,c호나우도 선수가 클럽에서의 어마어마한 행보만큼 국대에서 역시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사실 못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약한 국가 소속도 아닐 뿐더러 두 선수가 한창 전성기를 달리는 시기인 남아공 월드컵에서 골기록이 처참하죠. 10년전 프랑스의 지단 브라질의 호나우도는 정말 어마어마했으니까요.
11/05/26 00:02
슷하판 본좌 검증론과 뭐 별다른게 없는듯 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최강자(영웅)를 원하고, 최강자에 오르기 위해선 시련을 이겨내야 하거든요. 그리고, 날두든 메시든 현존 최고인건 확실하고 누가 먼저 월드컵을 드느냐에 따라 후세에 본좌라 불리우는 선수가 달라지겠죠.
11/05/26 00:13
개인적으로
돌파와 정확도 선수간 호흡면에서는 메시 선수가 났다고 생각하고 (물론 호날두 선수도 모자람 없어보입니다.) 프리킥,개인기,철강왕(뭐 이건 요즘 메시도 철강이기도하고 그냥뭐 원조철강이라..),헤딩면 에서는 호날두 선수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선수다 이시대 최고의 선수들이란건 변함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날두 선수가 좋더군요. 잘생겼고 몸좋고 할땐 하고 놀땐 노는 그런게 멋있더라구요.
11/05/26 01:56
다른건 모르겠고 호돈신이 이루지 못한건 챔스와 유에파 우승컵이죠... 레알에 있을 당시 프리메라리가 우승했습니다.
메시가 이루지 못한건 월드컵과 유에파 우승컵이겠죠... 호돈신은 은퇴했기에 유에파 우승이 불가능 할 것이고... 현역으로 뛰고 있는 메시도 항상 챔스에 출전할 팀에서만 축구를 할테니 유에파 우승이 불가능하겠죠... 호돈신과 메시의 차이는 호돈신은 월드컵 국대에서 주장은 못했지만 팀을 두 번이나 결승으로 이끌고 우승도 했죠... 게다가 월드컵 최다골 기록과 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록독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에 비해 메시는 월드컵 국대에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지 못했죠... 득점 기록도 호돈신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고... 저는 이런 기록만 보면 저는 호돈신이 메시와 비교 했을 때 조금더 위대한 선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05/26 08:36
웃기는 짬뽕같은 소리죠
메시가 여기서 뭘 더 증명하고 보여줄 필요도 없습니다 펠레는 유럽리그 경력이 없잖아요 크크.. [m]
11/05/26 11:12
메시, 호날두는 클럽기록은 좋지만 국대기록이 없는게 안타깝죠.
호돈신이 챔스우승은 없지만 축구황제라 불릴수 있었던 것은 국대활약이 크죠. 월드컵 4회진출에 우승2회 준우승1회 8강1회 커리어를 갖고 있고 월드컵 최다득점자에 A매치는 96경기 66골?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있거든요 거기에 코파아메리카 우승,득점왕까지 했구요. 아무래도 역대급레전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월드컵우승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11/05/26 12:34
다른 것은 필요없고 월드컵 우승시키면 됩니다.
준우승시키면 그저 요한 크루이프 수준일뿐입니다. 펠레-마라도나 급이 되려면 우승은 껌으로 시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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