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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26 00:55:35
Name snut
Subject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소개팅을 한겁니다.
그런데 상대방 여자분이 마음에 드네요.(무척)
그런데 상대방은 저를 그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그냥 그러저럭 정도??)

결과적으로 저는 잘 되고 싶은겁니다.ㅠ
그리 되려면 제가 많이 굽히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그냥 한 두번 대쉬해봐서
안된다 싶으면 포기 할건가요??

아니면 될때 까지 한 번 찍어나보구 포기 할까요??

제가 24살 상대방이 21살 동생인데.. 동생한테 많이 지고 들어가려고 하니
생각보다 비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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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신
11/05/26 00:58
수정 아이콘
5번만 찍어보겠습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계속 고고고고고고고!!
건투를 빕니다
11/05/26 00:59
수정 아이콘
연예엔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없습니다.
맞느냐 안 맞느냐가 있을 뿐.
굽힌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맞춰본다고 생각하세요.
11/05/26 00:59
수정 아이콘
어째서 연애에서 지고 들어가는게 비참하신가요?
ReadyMade
11/05/26 01:01
수정 아이콘
뭐가 비참해요~
저는 3살 어린 분한테 제대로 꽂혀서 1번은 그냥 말로 고백 두번은 이벤트하며 고백했지만 까였습니다.
그후로도 그냥 연락하는 사이에요 크크
지금 여자친구는 저보다 4살 어린데- 애칭은 여왕님. 정말로 여왕님으로 부릅니다 큭
학교 다닐땐 여자한테 올인하는 노예클럽이었구요...................
비참이 어딨어요 좋으면 맞춰가는 거죠~
11/05/26 01:05
수정 아이콘
헉?? 그럴까요?
지금 제가 계속 먼저 연락하고 어떻게 다시 한번 만나보려고
생각중인데...ㅠ
여자분 반응을 보면 영 미지근...
그래서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에
그냥 이러지 말고 포기 할까 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큰 용기를 주고 계시네요ㅠㅠㅠㅠ
아이유
11/05/26 01:18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이런 리플도 필요하죠.

포기하면 편해.
굽네시대
11/05/26 01:18
수정 아이콘
케바케겠지만 그런상황이면 들이대봤자 잘안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잘된다고 해도 마음고생 많이 하실듯... 호갱님이 되는 지름길이죠. ATM카드나 노예취급 당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11/05/26 01:34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겠네요..ㅠ
그런 모습 때문에 지고들어가기 싫다? 이런 표현을 쓴거였는데...
지금까지 연애는 거의 둘다 서로 점점 좋아져서 한 연애여서 이런 고민이 없었는데
이게 짝사랑인건가요????
아 슬프네요ㅠ
11/05/26 01:3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렇지않아요.
상대방 여자분이 지금 반응은 별로라고해도 '좋은 사람인것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깟 반응쯤이야 한순간에 바뀌는겁니다.
정말 아니다 싶으면 어느 순간 거절하는 날이 오겠지요. 그전까지는 시도하세요.
썰렁마왕
11/05/26 01:40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제가 좀 지고 들어가는 쪽이었는데, 시간 지나니깐 결국엔 제가 주도권을 어느새 잡고 있더군요?!
그냥 잘해주다 보면 좋아해주고, 그러다 보면 사귀게 되고 또 그러다 보면 서로 사랑하게 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마음에 들면 고고고.
SummerSnow
11/05/26 06:38
수정 아이콘
남자가 져주고 잘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전혀 비참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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