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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6 01:01
뭐가 비참해요~
저는 3살 어린 분한테 제대로 꽂혀서 1번은 그냥 말로 고백 두번은 이벤트하며 고백했지만 까였습니다. 그후로도 그냥 연락하는 사이에요 크크 지금 여자친구는 저보다 4살 어린데- 애칭은 여왕님. 정말로 여왕님으로 부릅니다 큭 학교 다닐땐 여자한테 올인하는 노예클럽이었구요................... 비참이 어딨어요 좋으면 맞춰가는 거죠~
11/05/26 01:05
헉?? 그럴까요?
지금 제가 계속 먼저 연락하고 어떻게 다시 한번 만나보려고 생각중인데...ㅠ 여자분 반응을 보면 영 미지근... 그래서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에 그냥 이러지 말고 포기 할까 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큰 용기를 주고 계시네요ㅠㅠㅠㅠ
11/05/26 01:18
케바케겠지만 그런상황이면 들이대봤자 잘안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잘된다고 해도 마음고생 많이 하실듯... 호갱님이 되는 지름길이죠. ATM카드나 노예취급 당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11/05/26 01:34
역시.. 그렇겠네요..ㅠ
그런 모습 때문에 지고들어가기 싫다? 이런 표현을 쓴거였는데... 지금까지 연애는 거의 둘다 서로 점점 좋아져서 한 연애여서 이런 고민이 없었는데 이게 짝사랑인건가요???? 아 슬프네요ㅠ
11/05/26 01:39
아니 그렇지않아요.
상대방 여자분이 지금 반응은 별로라고해도 '좋은 사람인것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깟 반응쯤이야 한순간에 바뀌는겁니다. 정말 아니다 싶으면 어느 순간 거절하는 날이 오겠지요. 그전까지는 시도하세요.
11/05/26 01:40
저는 항상 제가 좀 지고 들어가는 쪽이었는데, 시간 지나니깐 결국엔 제가 주도권을 어느새 잡고 있더군요?!
그냥 잘해주다 보면 좋아해주고, 그러다 보면 사귀게 되고 또 그러다 보면 서로 사랑하게 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마음에 들면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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