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18 00:53
사람마다 달라서 확답을 드릴 수는 없고.. 경험상 조언정도만 해보자면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일수록 서로 사귀게 되는 경우는 반대의 경우보다는 아주 적다고 봅니다. 일단 연애라는 것이 양쪽이 모두 친구 이상으로 호감을 갖게 되는 경우에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항상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양쪽이 모두 상대를 연애상대로 보는 시간이 되는 경우가 매우 짧거든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아하게되면 모를까, 양쪽이 서로 좋아하는 상황이 찾아오기는 극히 드물거든요. 물론 제 주위에는 친구로 오랫동안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도 몇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힘들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여자마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 수 없고, 대부분 남자쪽에서 일방적인 오해를 많이하죠. 남자는 오해의 동물이니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자에게 매달리는 것은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아하고, 이 여자 아니면 안된다 라면 모르겠습니다. 뭐, 사실 이 경우도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거죠. 나중가면 그땐 내가 왜그랬을까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11/05/18 01:11
잠깐만요, 이건 매달리는게 아니라, 들이대는건데요?
매달리는건... 이성이 명확하게 거부의사를 표현했는데 찌질하게 구는거 아닌가요? 따라서 '날 편한 오빠로 생각하는 동생에게 어떻게 작업을 걸까요?'가 더 정확한 질문 아닐까요 작성자님
11/05/18 01:14
매달리는 건 이미 상황이 종료가 되었는데(한쪽이 호감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한쪽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경우를 뜻하구요.
Dr.No 님의 경우는 아직 여자쪽의 마음을 모르는 것이니 매달린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Dr.No님께서 좋아하는 마음이 크신 나머지 불안해 하시는 게 문제일텐데요. 그럴수록 본인이 조급해져서 '무리수'를 두게 되니 조금만 릴렉스한 마음으로 편하게 대하다가 덤덤히 마음을 고백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11/05/18 04:11
다른건 답변을 정확하게 못드리겠고,
친구에서 이성으로 돌아서는건.. 가능합니다.. 다른분들과 달리 전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3년동안 베프라고 지낸 친구도 있었는데, 어느날 제가 술먹고 사귀자고 했는데 연애가 되버렸죠.. 제가 볼떄 남녀 친구.. 있겠지만 드뭅니다.. 제가 느낀건 남녀 친구는 모두 잠정적 연애 상대 입니다.. 모두 케바케 겠지만.. 어느정도 마음을 간좀 보신다음에.. 들이대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