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지난 일요일에 만나게 된 분과 이번 일요일에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첫 만남 때에는 수원 시내에서 만나 '카페 -> 영화 -> 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여자분이 수원에 거주).

운이 좋았는지 '써니'가 끝난 다음 출연배우들이 나와서 인사도 하고 선물도 증정하는 시간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었죠.

어쨌든... 화끈하게 놀이동산에 가볼까 생각도 해 봤는데 두번째 만남에 너무 무리수일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또 차 마시고 그러려니 어색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참고로 둘 다 3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