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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07 23:55:37
Name Drin
Subject 안경쓰시는분들 옆머리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구레나룻은 안자라고

옆머리만 있는 상태인데요.

주위 사람들 보면

몇몇 마초적으로 구레나룻 자라는 분들 빼고는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머리가 길거나 완전히 짧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지금 머리가 애매한 중간 정도 길이의 상태(애매하네요.)라서

머리카락을 안경테 안으로 하면 바보처럼 보이고

일부분은 안경테 안으로 일부분은 안경테 밖을 덮는 식으로 하면

이 안경테 바깥쪽 부분이 조금 떠서 정면에서 보면 그 뜨는 공간이 보입니다.

바깥쪽 머리→(ㅣl←안쪽 머리
                    ↑안경테

이런 식으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신경 쓰진 않을 테지만 그냥 스스로 너무 신경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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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갈매기
11/05/07 23:58
수정 아이콘
옆머리를 되게 많이 기릅니다.

그리곤 덮어요;

까보면 이상하지만, 겉모습은 깔끔하죠;
건방진사탕
11/05/08 00:56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저도 옆머리를 길러서 덮네요 [m]
지니쏠
11/05/08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옆머리 귓볼정도까지 길러서 덮어요 [m]
사람two
11/05/08 01:16
수정 아이콘
머리를 자르면 님처럼 뜨는 경우가 생겨서 모자를 씁니다. 그리고 머리를 기르면 일부는 옆머리 안쪽에 안경테를 집어넣고 일부는 밖으로 빼냅니다. 이는 안경을 귀에 집어넣을때의 교묘한 손기술로 가능합니다. 안경을 쓰신지 얼마 안되셨나보군요...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안경과 옆머리와의 오묘한 역학관계를 깨닫게 되시면 어느순간 안경을 부드럽게 귀에 집어넣는 순간이 오게 될것입니다. 꾸준히 연습하세요
11/05/08 01:45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라식을 했습니다 (응?)
로트리버
11/05/08 06:14
수정 아이콘
저도 옆머리를 길러서 덮어버립니다.
자신있게
11/05/08 12:48
수정 아이콘
옆머리가 그 정도 길이면 안경 쓰는 사람은 답이 안나옵니다ㅜㅜ 아예 조금 짧게 유지하거나 아예 길러버리는게 해답이에요 저런 길이로는 뭘 해도 이상해보여요
Angel Di Maria
11/05/08 12:52
수정 아이콘
정작 타인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죠 크크
그냥 렌즈를 낍니다.
11/05/08 13:39
수정 아이콘
드라이할때 작정하고 눌러주고 왁스까지 하거나
차라리 약간 띄워주던가 합니다.

렌즈를 끼는게 최선입니다.
11/05/08 16:22
수정 아이콘
답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11/05/08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늘 고민했는데

미용실가서 옆머리 다운펌한번 해보세요. 3일정도는 진짜 찐따머리;;가 되긴하지만
그 후엔 안경밑에 넣지않아도 알아서 착 붙어있습니다. 한 3~4주 간다고 하더군요.
추가 요금도 별로 없을거에요.
제로스엠퍼러
11/05/08 23:45
수정 아이콘
네 다운펌 괜찮은거같아요.. 저도 그게 싫어서 라식했는데 안경쓸때는 일단 안경을 얇은걸 삽니다.. 두꺼운거사면 이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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