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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6 14:45
SSD를 사용하면 운영체계는 물론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들의 로딩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한 번 SSD에 맛들리면 HDD는 로딩 답답해서 쓰기 힘들긴 하죠. 그건 사실인데...
하지만 위 프로그램들은 신서사이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중요하죠. 처음 켤 때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업 속도를 좌우하는 건 드라이브가 아니라 CPU가 될 것입니다. i7로 하세요. 그 편이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 것입니다.
11/05/06 14:47
이렇게 생각하시면 선택이 편하시겠네요.
혹여나 나중에 돈이 더 생기더라도 CPU는 소켓이 다르기 때문에 바꾸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SSD는 SATA에 그대로 물리면 되므로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달 수 있죠.
11/05/06 14:47
저도 i7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램을 넉넉히 두시는게 좋지않을까요? 하드는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셔도 되니까요.
CPU는 업그레이드가 힘들잖습니까...
11/05/06 14:48
프로그램이 어느정도 무겁고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걸 예로 들어 설명하면..
렌더링이나, 시뮬레이션같이 멀티 코어, 쓰레드를 활용해야하는 프로그램류라면 i7 8쓰레드에 투자하는게 좋구요. 고용량 초고화질 포토샵 파일같이 로딩할 데이터가 많은 류의 프로그램이라면 SSD가 훨씬 체감성능이 좋을 겁니다. 일반적인 체감성능은 i5 + ssd 가 좋을 겁니다. i7의 장점은 하이퍼 쓰레딩 밖에 없으니까요. (샌디 2500, 2600기준)
11/05/06 15:03
계산이 많은 프로그램들이로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i7 입니다.
부팅시간이나 어플리케이션 시작 시간 등은 SSD쪽이 압도적이겠지만, 실제 연산 돌리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쓰신다면 i7 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i7의 하이퍼스레딩과 터보부스트는, 그런 작업을 할 때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11/05/06 18:06
답변 감사드립니다! i5 대비 i7이 시뮬레이션 시 충분한 메리트가 있나 보네요.
일단 cpu를 우선순위에 놓고 견적을 뽑아야겠습니다 ^^;
11/05/06 20:07
FPGA P&R까지 하게 되면 하드 무쟈게 긁을겁니다.
요즘 FPGA가 커서 요구하는 메모리도 장난아닙니다. 그러므로 i7+SSD 가야할 듯 보입니다.
11/05/07 00:44
i7 샌디가 i5에 비해 좋은건 맞지만 가격만큼 좋은건 아니라고보는데말이죠;; cpu도 나중에 업글할수 있는걸요. 전 고로 i5 +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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