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06 14:31
한번더 작업해서 꼬셔보시고 안되면, GG치세요.
어장이더라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니, 한번 더 찔러보는 것이 나쁘지 않죠. 그리고, 핑계자체가 말이 안되는 핑계입니다. 님이 좋으면 그런거 신경 쓰여도 묻죠. 이건, 상황파악에 도움되시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11/05/06 14:31
어장관리에 한표
보통 고백받은 여자가 남자 찬 후에는 부담스러워서 먼저 연락도 안하는데 저렇게 연락하는거는 거의 99% 어장관리 아닌가요.
11/05/06 14:37
그냥 신경써주기에 좋은 오빠로 있었으면 좋겠다 일수도 있겠죠.
괜히 더 다가가기 보다는 딱 그 선에서 멈추거나, 아니면 그냥 단절하거나 하심 될 듯 합니다.
11/05/06 14:41
지금 당장은 힘드실 것 같고, 천천히 계속 옆에서 잘 있어주고 잘해주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너무 매달리지는 마시고요~
11/05/06 14:48
21살 여자분이시면
유승연 님께 호감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와는 별개로 군대가 있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2개월 뒤에 같은학교 다른남자를 사귀는게 학교 사람들 눈이 신경쓰일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경험으론 그런거 신경 많이쓰는 여자분들을 자주 봤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또 온다고 하니 영화를 누가 먼저 보러가자고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주말에 만나시면 진지하게 다시 얘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호감은 있는데 다른사람들 눈 때문인건지 아니면 남자친구로는 생각지 않고 좋은 오빠동생을 원하는 건지 호감이 있는거면 다른사람들 눈 이 신경쓰이는것을 유승연 님께서 좀 배려해주시면서 만나실수도 있는거고 그게 아니면 마음을 접으셔야지요. 여자분께서 마음을 확실히 하셔야 유승연님 마음 정리 하는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11/05/06 14:51
헤어진지 2개월에다가, 5월이면 한창 외로움을 느낄때죠.
그래서 다시 연락온것도 있다고 보구요.. 타이밍 잘 노려서 한번 더 고백해보고 쿨하게 gg치세요~
11/05/06 14:52
천천히 조금씩 좋은 이미지로 접근 or 주변 서성임 전략으로 가면
(물론 주인에게 부담안가는 정도로만 잘해주기) 장기전으로가면 백프로 상황이겠구만유
11/05/06 15:08
즐기세요~
연애는 고백한 후에 만나는게 아니라.. 만나다가 서로 확신이 들면 그때 고백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서로 잘 모르잖아요? ^_^;; 누가 그랬습니다. 상대방 이름 한자로 쓸수 있으면 그때 고백하라고. 일단 고백은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고 지금 만남을 즐기세요.
11/05/06 15:18
어장관리가 싫은 저였다면 지금 한번 더 도전해볼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세히는 몰라도 영화보게 되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고민하고 있다는 걸 뜻하지 않을 까 이런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확한 상황을 잘 몰라서 위험할수 있다고 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 헤어지지 얼마 안되었다는 것(가장 위로가 필요한 시기) 또 고백해서 거절했는데 거리를 두지 않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는 것은 시험 하기 위해 혹은 마음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는 시기자체가 남자 군입대를 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점인데... 아마 죄책감이나 이런게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없어서 자리를 대신 차지 한다기보단 그것과 전혀 다르게 정말 좋아한다는 걸 어필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약간 자존심을 보이는 것도 좋은 것 같구요)
11/05/06 15:56
한 한달정도까진 연락 하세요.. 가까운 사이가 되시길.
하지만 상대가 '이 남자는 나한테 올인하고있네?' 라고 느끼진 않도록 해주시구요.. 한마디로 같이 있을땐 공주처럼 해주시되, 떨어져 있을땐 본인 생활에 충실하시길 ^^; 글쓰신분도 여자가 같이 영화 보기에 괜찮은,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실테니 가까운 사이로 지내면서 보채지 않고, 본인 생활에 충실하신다면 그게 가장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5/06 16:35
헤어진지 2개월, 군대간 전 남자친구..그래서 남들 눈이 신경쓰인다고 했었죠
제 첫번째 여자친구 얘깁니다. 이런건 어장이라 부르는게 아닙니다
11/05/06 17:31
이게 왜 어장이죠;
어장이라는건 일반적으로 부정적인느낌이 많자나요. 실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용하려고 한다던지.. 이 여자분 같은 경우는 그냥 솔직히 말한거 같은데요 마음에 없는건 아닌데 진짜 저렇게 신경쓰인단 거겠죠. 저런 비슷한 상황에서 제 친구넘은 주변에 전혀 알리지 않고 비밀연애 했었습니다.
11/05/06 18:30
아무리 봐도 이건 어장이라 하기엔 어려운 거 같은데요? -_-; 왜 어장이지?
상황을 보세요. 헤어진지 2개월이고 전 남친이 군대 가있는 상태라는데 이럴 때 덥썩 사귀어버리면 주위 시선이 곱지는 않겠죠. 여자들은 주위 시선에 대해 남자들보다 훨씬 민감합니다... 남자야 그냥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사귀고 나만 좋으면 그만이지만 여자들은 달라요. 그냥 앞으로 하기 나름이라고 보는데...
11/05/06 18:41
마음은 어느정도 있는 주변상황을 눈치 본다던지..뭐 등등 외적인 요소가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잘하면 충분히 승산있을거 같네요
11/05/06 19:52
얼마전에 만났습니다.
잠시만 기다려달라 테크트리에 1차거절을 거쳐서 재도전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만나보세요. 앞으로 하기나름으로 보입니다. 노력하면 되지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