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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16:29
서동현선수는 08년 수원 우승하는데 주역중 한명이죠..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국대소집도 잠시 했었구요..
당시 우스갯소리로 '간지골이 아니면 넣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멋진 골도 넣었었구요.. 그런데 09시즌부터 슬럼프에 빠지더니(팀기록 보는데 0골이네요)10시즌 전반기까지 이어지고 결국 강원으로 이적하게 되네요. 그리고 현재 전설의 삼동현중 한명이 되었습니다ㅠㅠ
11/04/23 16:44
정경호 선수는 울산과 상무에서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돌파력이 좋았고 슛팅도 좋았습니다..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접어서 슛팅으로 대표팀에서 골도 넣고 했었습니다... 이후 전북에서 평범한 활약을 보이면서 대표팀에서 멀어졌고, 강원으로 이적후 딱히 좋은모습을 보이진 못하네요.. 실패한 영입으로 생각합니다.
이을용선수는 2002년 이후 터키에서 좋은 활약을 했었습니다... 터키 팀에서 계속 뛰어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fc서울로 이적합니다... fc서울에서도 나이는 많지만 좋은 모습이었고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강원팀이 창단되자 고향팀으로 갑니다... 직전까지 fc서울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정도로 몸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강원 창단 첫해 상당히 좋은 활약을 하였고 강원 2번째해부터 부상으로 경기못나오고 나이도 많이 먹었던것 때문인지 기량도 떨어져서 평범한 상태가 된 것 같네요 어쨌던 강원 창단 첫해 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었습니다.. 서동현선수는 수원에서 2008년에 좋은 활약을 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입니다... 득점도 많이 했지만 쉬운 찬스를 너무 많이 날려 먹었습니다... 골결정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있다면 위치선정이 좋고 골냄새를 엄청 잘 맡습니다.. 하지만 골결정력이 떨어져서 다 날려먹고, 어려운 골만 넣는 다는 소리를 듣죠... 볼트래핑은 괜찮은 편인데 발목힘은 약한지 힘없는 슛을 날립니다... 참 계륵같은 선수랄까요..아무튼 강원으로 이적했는데, 본인의 단점을 보완해서 좋은 선수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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