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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15:42
아스날 팬으로써 답답하네요 ㅠㅠ 김동완의 풋볼앤토크에 나온 바로는 미국인 자본주가 되면서 새로운 개혁을 불어넣는다고 했지만
얼만큼 변할지는 잘모르겠네요 선수를 새로 영입하는게 우승을 밑거름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11/04/23 15:58
현재로써는 재정상태가 가장 건강한 구단중 하나로써
단기부채는 모두 갚고 초장기부채만 남은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인제 버는 족족 쓸수 있죠. 돈이 있는데 안쓰는건 뭐.. 감독 마음이니 뭐라 할수 잇나요;
11/04/23 16:00
돈 문제는 현재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짓느라 부족했는데,
얼마전 하이버리 부지를 팔아서 해결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영입자금을 딴데보다 심하게 안쓴거라기보단, 벵교수님의 철학이 '적정가보다 비싸면 안사'라서;; 현재 이적시장에 어느정도 거품이 들어있는 것이라는 말을 자주 했으며, 항상 싸거나, FA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를 선호하죠(+어린선수)
11/04/23 16:04
아스날은 이제 재정이 상당히 튼튼한 구단입니다. 이번 구단발표에서도 1위 맨유, 2위 레알, 3위 아스날 순이었죠. 딱히 돈이 없어서 영입을 안했다기 보다는, 근 몇년 간 몇몇 갑부 구단주들의 비정상적인 자금 투입으로 인한 이적시장 거품으로 좋은 선수를 경쟁까지 해서 사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거기에 뱅거감독은 유스출신부터 호흡을 맞춘 스쿼드를 원하기도 했고요. 미드필드에서 공격수까지 가는 패스는 유스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선수들만이 가능한 플레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바르셀로나가 뱅거가 꿈꾸던 그 모델의 최종형을 보이고 있죠. 어쨋든 이번 시즌에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A급 선수 영입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700억 정도 예상하던데, 이정도면 두~세명 정도의 A급을 보강할 수 있는 금액이니까요.
11/04/23 17:19
구장 지으면서 돈을 많이 써서 S급 살 돈이 없었지, A급 정도 선수 영입은 계속 할수 있었습니다.
애매한 선수 사느니 키운 선수 쓰려다보니 영입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이죠. (영입도 아르샤빈, 베르마엘렌 말고는 주전으로 쓰기보다는 키우려고 사온 선수들이었죠. 뭐... 스칼라치는 코시엘니나 주루가 크는 동안 쓰려고 사온 것 같은데 망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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