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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19 17:28:16
Name SeizeTheDay
Subject 연애상담이라고 할까요..조언을 구합니다
최근 제가 어떤 여성분에게 살짝 관심(애매한데...직접적으로 표현한적이 없다라고 할까요?)을 표현한적이 있는데 그당시 그분은 애인이 있었고 지금은 헤어진 상태입니다....그래서 기회다 싶어 카페에서 이런저런 애기를 했는데...제가 느낀점은 '이 타이밍의 접근은 어렵다' 였습니다.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된 상태였거든요..
여기까진 특별한 문제가 없었습니다...조금 시간을 두자는 것이었으니깐요

며칠후 그여성분의 아는동생과 우연히 만나서 영화를 봤드랬죠....(사심 1g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그 여성분께서 제가 여러 여자에게 작업치는것 같이 보였다는 겁니다...(오늘 들었습니다)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이후 제 행동에 대해서 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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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9 17:35
수정 아이콘
그냥 확실히 마음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론 이것도 이미 오해를 한 상태이기때문에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남자 아닙니까? 의외로 정면돌파할때 여자분들이 넘오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라울리스타
11/04/19 18:01
수정 아이콘
일단 영화볼때 손잡는 다던지 이런저런 작업거신건 아니죠?

그렇다면 저도 윤아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괜한 변명은 여자입장에선 그냥 가볍운 남자로 취급받을수도 있습니다.

오해였음을 말하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솔직히 그냥 아는 동생으로 영화보러 간거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건 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식의 말도 안했겠지.'
OnlyJustForYou
11/04/19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정공법에 한 표..
그냥 대놓고 들이대셔야죠.
솔직히 이게 작업하기도 전 훨씬 편하더라구요;;
SeizeTheDay
11/04/19 18:0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역시 정공법인가요.....
이렇게 급하게 할 생각 없었는데..
11/04/19 18:18
수정 아이콘
사실 잘 모르겠는데...상대 여자분의 생각이 만일
1. 사람은 좋아보이긴 하는데 작업끼가 있을 것 같아서 그게 쫌.....
2. 별 관심없었는데 끼까지? 정 떨어짐

2번이라면 오해를 풀기위해 직접표현을 하는것도 좋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1번이라면...글쎄요...좀 더 시간을 두어도 괜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코뿔소러쉬
11/04/19 18:30
수정 아이콘
정공법이라고 급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여자에게 작업치는것 같이 보였다'는 얘기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그렇지 않다는 인상을 줄때까지 그 여자한테만 작업치던가, 그럴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작업 안치시면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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