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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6 20:11
심리적 차이가 크죠.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둘 수 있는가, 하기 싫을 때는 안 할 수 있는가, 재미있는 것만 골라서 할 수 있는가...등등
어릴 때 경험인데 학교가는 길은 너무 싫고 돌아오는 길은 똑같은데 굉장히 편하죠. 그리고 친구들끼리 학교 근처로 놀러갈 때는 역시 같은 길인데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10분 거리를 5분만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죠.
11/04/16 20:14
똑같은 일을 할 때 그 일이 하고 싶어 하는건지, 어쩔 수 없이 하는 건지에 따라 큰 차이가 있겠죠?
사실 정말 자기가 평소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직장에 출근하는걸 힘들어하는 사람이 보통 많잖아요 가사일도 좋아서 하는 사람은 드물고 해야 하니깐 하는 사람이 많고요. 일도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운동대용이 될 수 있지요. 저 같은 경우 걷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버스를 탈만한 거리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그냥 오고 가는 것만 해도 하루 걸어야 할 양을 다 체웠죠. 사실 그 때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수능 끝나고 하루에 15시간씩 와우에 빠져서 살 시절에 한 두달을 거의 밖에 안나가고 게임하다보니 무릎에 이상 징후가 포착되고 운동부족이 뭔지 느끼더군요. 딱히 운동을 챙겨하지 않아도 단순히 학교에 오고 가는 양만으로도 충분히 기본적인 운동이 된 셈이죠. 결국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보고요. 집안일도 어떤 일이냐에 따라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막 몸 만들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안되겠지만요. 손 빨래나 손 걸레질, 이불빨래 같은 경우는 꽤나 운동이 되죠.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가사일로만 운동효과를 보기는 조금 무리라고 보네요.
11/04/16 22:55
저도... 물리학 예상하고 클릭했네요.
공대생이라 그런가요.. (....) (2) 공대생과 일반인들이 쓰는 단어의 괴리감이란...아...
11/04/17 23:29
저도... 물리학 예상하고 클릭했네요.
공대생이라 그런가요.. (....) (3) 공대생과 일반인들이 쓰는 단어의 괴리감이란...아... 운동은 F=ma 이거나, Torque = r x F 일은 W=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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