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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6 00:04
그 때 여유를 가졌으면 점수 따는 거고
초조해 했으면 점수가 깎이는 거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아시잖아요? 여자분들은 술 취했을 경우 빼고는 말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11/04/16 00:09
맘은 있는데 주변 시선이나 모 그런게 걱정되는 거죠. 잘 되실 생각 있으시면 무조건 안심시켜주면 될 것 같네요. 잘된 사례도 막 얘기해주고.. 암튼 서로 좋아하는데 주변 사람들 때문에 못사귀다니 말이 되냐, 내가 다 커버해줄 수 있다-이런 느낌으로 신뢰감을 팍팍 줘야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자신감에 약해요~ [m]
11/04/16 00:16
저도 팔짱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당연히 이건 사귀는 단계 아니냐' 라고 말하고 싶지만,
당연히 팔짱끼고 돌아다님(물론 남자친구 없는 전제하에)이 가능한 친구들도 보았습니다. 머 대개 남자분은 여자친구 없고...여자분은 남자친구 없고... '에라이..서로 그냥 벚꽃놀이나 보며 흥이나 내자~' 근데 제가 들은 예시는 남녀모두 관심이 없을때의 상황인데, 기적의 영웅님의 경우 혼자만 좋아하는 짝사랑인 경우지요? 잡담이 길었는데, 어쨌든 일단 사귀기 싫다 라는 말을 너무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튕기기'도 가능한 말 같지 않나요? 자기도 좋은 감정은 있으나 대답하기 껄끄러워서 '어라? 애봐라 혹시 날 좋아하나? 튕기자' 저 여자분이 동아리에서 헤어진 경험이 있지 않은 이상, 만약 고백했을시 글쓴분에게 호감이 있다면, 단칼에 거절하지는 않습니다.(호감이 없다면 뭐...) 그녀 생각일 뿐이지, 갑자기 닥쳐오는 상황에는 당황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승낙할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일단 사귀기 싫다라는 말에는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상황봐서 어느정도 확신이 들었을때 고백하세요. '여자분의 동아리 생각때문에 망설이는 심정 VS 정말 이여자가 좋다라는 심정' 이여자가 좋다라는 심정이 크게 될때가 아마 고백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잘해주세요~
11/04/16 02:10
거절의 의미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마음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 혼자 너무 앞서나가지 않게 적당히 브레이크 걸어주는 정도? 물론 평소의 성격이나 행동, 말투 같은 것을 다 알아야 하는거라 확신은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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