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14 17:15
제 결론은 절대 아닙니다-
일단 최소한의 노력을 커트라인이라고 하면(연예의 외모랄까..) 본선은 무조건 머리입니다. IQ.. 라고 하기보다는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간단하고 스토리있게 만들 줄 아는 능력 (제 경우에는 스토리화를 좋아하는데 제가 아는 공부 잘하는 선배는 이미지화를 선호하고.. 뭐 하여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런 선호) 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 물론 수퍼 천재는 제외했습니다-
11/04/14 17:16
그 시간에 누가 더 집중있게 공부를 하였으며
시험 봤을 때, 시험에 나온 내용을 더 많이 기억해서 정답을 써내려갔느냐 이게 아닐까요? 근데 공부를 많이 했더라도 자기가 공부한 내용이 안나왔을 수도 있으니;; 대다수는 아니지만 평균적으로는 맞는거 같습니다. 엉덩이 무거운 놈이 이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하하;
11/04/14 17:17
제 친구와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공부를 정말 안하는 스타일인데.. 시험기간인데도 지금처럼 피지알 계속들어오고 야구보고.. 놀거 다 놉니다. 물론 할때 만큼은 정말 집중해서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짧구요.. 시험기간에도 하루에 한 2~3시간정도.. 뭐 어떻게 생각하면 짧고 굵은 스타일??이고 제 친구는 공부를 매일 하고 딱 봐도 모범생 스타일인데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학교성적이나 어학성적보면 제가 더 낫네요..
11/04/14 17:20
게임조차도 2시간 넘게하면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죠.. 휴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아무리 효율이 떨어진다해도 오랜시간 공부를 하면 이해를 못하더라도 머리속에 남더군요 -_-;; 반복효과가 은근히 큽니다 저같은 경우 집중력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에 1,2시간씩 공부하고 시험기간엔 약 6시간이상은 책상앞에 붙어있습니다 이래야 학점이 좀 나오더군요 즉 질>>양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양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아예 마음이 꽃나라에 가있다면 앉아있는 의미가 없겟지만 집중이 안되더라도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하더군요 물론 저도 시험기간밖에 못하는 일입니다... 큰 사람 되긴 그른듯 ㅠㅠ
11/04/14 17:28
저는 엉덩이의 힘을 믿습니다.
물론 학교시험이야 (문과) 몰입도가 중요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는게 최고죠. 하지만 고시라 불리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몰입도가 좋다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절대량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머리가 좋다면야 유리하겠지만요..
11/04/14 17:36
공부하는 시간또한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것이 공부한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라고 봅니다. 수식이나 그래프뿐만아니라 어문학적 계열이나 역사부분의 학문이라도 분명히 스토리는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그에 따른 인과관계를 확실히 파악하면서 공부하면 상대적으로 적은시간동안 공부하더라도 더 큰 효과를 볼것이라 생각합니다. 머리에도 오래 남구요. 그래프나 수식의 경우에는 아주 복잡하거나 어려운 경우가 아니면 그 효과가 훨씬 더 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그래프 문제 나오면 그냥 땡큐입니다-_-
11/04/14 17:46
초, 중, 고 에서 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따위는 공부의 시간과 성적이 절대로 비례하지 않습니다.
워낙 쉬운 내용의 연속이기 때문에, 센스만 있으면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쉽게 볼수 있죠. 사법 / 행정 / 외무 / 회계사 / 감평 등등 의 고시의 세계로 넘어오면, 센스나 질 이딴거 다 논외 입니다. 누가 더 얼마나 오래 앉아서 공부하느냐 싸움입니다. 깨진독에 물을 붓는 느낌이예요. 시간당 1L가 빠져나가는 독에 다가 시간당 10L 씩 쏟아붓는 느낌........... 이죠......
11/04/14 18:41
저같은 경우도 놀다가 열심히 하는 파인데 제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면 성적이 더 나올꺼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랬었구요 =_=; 결국 기본적 머리, 공부센스, 그리고 집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림이 전공인데 그림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연습 맨날 하는거보다 효과적으로 머리 굴려가면서 센스있게 해야지 무조건 시간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센스있게 오래한다면 뭐 그게 전교일등이죠..;
11/04/14 18:43
같은 사람이라면 실제 집중하고 공부하는 시간과 성적이 거의 정비례하겠죠..
다른 사람간에 비교는 힘들다고 봅니다. 여러 다른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11/04/14 18:47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저야 뭐 공부를 못하지만...저희 가족들은 다 공부를 잘하거든요..제 누나의 예를 들자면 대학입학 당시 전국 20등 추
정이었습니다...다들 머리가 좋겠지 라고 하겠지만 하루에 자리에서 딱 세번 일어나면서 공부하더군요...점심먹으로 갈때, 저녁 먹으러 갈때, 잠 자러 갈때 말고는 하루종일 책상에서 공부합니다..사실 이정도 공부 하는 사람들한테 "너 머리 좋은가보다" 하면 기분나빠 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자기만큼 노력도 안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노력과는 관계없는 "타고는 재능" 으로 자신을 깎아내린다고 느껴진다는군요;;
11/04/14 19:14
제대로 된 방법과 몰입도로 공부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비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편하게'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공부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는게...
11/04/14 19:14
엉덩이 무거운 사람을 못이긴다고 하지만 '정말 머리좋은 놈'을 만나면 못이깁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잘하기는 합니다.
11/04/14 23:16
교육 심리에서 본 건데, 선천적으로 지능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가 (같은 양을)학습했을 때, 낮은 아이는 학업성취도 그래프가 매우 급속도로 올라갑니다. 높은 아이는 완만하게 올라가구요.
그 격차는 점점 좁혀지지만, 영원히 낮은 아이가 높은 아이의 학업성취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더군요. 다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아이가 학습을 거의 하지 않고, 지능이 낮은 아이가 열심히 공부할 경우에는 추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11/04/15 11:49
공부*시간=성적으로 생각하시나봐요
f(t)=공부*t 이렇게 그러면 비례가맞죠 하지만 f(t,y)=y*t 공부도 변수죠 더 집중해서 더 효율적으로 할 수있니까요 그렇다면 이게 시간에 비례할지말지는 y와 t의 상관관계에 달린거겠죠 같은공부능력이면 시간에 무조건비례한다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