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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4 16:55
性에서의 왼쪽부분은 원래 心 이기 때문에 心을 쓰는 순서대로 왼쪽 점부터 쓰고
消에서의 오른쪽 위 부분은 小 로서 小를 쓰는 순서대로 중앙 획 부터 씁니다. 같은 글자가 아니예요.
11/04/14 16:55
한자는 대부분 작은 단위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고, 쓰다보면 어느정도의 규칙성이 있습니다.
위에 글자의 좌측은 마음심 변이라고 해서 마음심과 쓰는 순서가 같고, 밑에 글자의 우측상단은 작을 소 자를 쓰는 것과 같은데, 가운데 부터 쓰는게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가운데 직선의 삐침의 유무인데, 삐침이 없는 글자는 좌측부터 차례로, 삐침이 있는 글자는 중-좌-우 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한자는 작성시 글자가 이쁘게 나올 수 있도록 순서가 정해져 있어요. 순서에 맞게 쓰다보면 글자가 이쁘게 써진답니다. 순서를 어기면서 막쓰다보면 보통 한자라는 이름의 그림이 완성이되죠. 나라 국 國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순서대로 안쓰는 친구들 보면 자기가 쓴 글씨인데도 제각각 크크
11/04/14 18:22
한자는 상형문자에서 출발한 터라 그 원래 '그림'에 맞는 획순이 있습니다.
그 획순이 일반적인 규칙성이 있긴 하지만 변형이 많이 되면서 같아 보이는 것 같아도 실은 다른 글자라서 획순이 일반적 법칙과 다른 예외적 경우가 있죠 이를테면 左, 右 의 /, - 획은 획순이 서로 다릅니다. 애초에 左의 가로획 ─과 右의 / 획이 실은 같은 모양이었다가 이후에 변형된거거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 배울때 일일이 써보면서 획순도 같이 익히는 것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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